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뮤지컬 앤(ANNE) 공연을 운영한다. 뮤지컬 앤(ANNE)은 국내에 ‘빨간 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소설 ‘Anne of Green Gavles’을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이다. 마니아 관객층은 물론 어린이와 부모님 등 다양한 연령에 걸쳐 사랑 받아온 작품이며, 처음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긍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던지며 오늘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2일 개인신청 관람을 제외하고 12월 8일까지 고3 학생들을 위한 학교단체 관람이며, 개인신청 관람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공연 전 일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강북·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ren, 이하 ‘MVC’)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가장 취약한 아동(MVC)은 폭력, 학대, 방임, 착취, 배제, 차별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자기 삶과 잠재력이 극도로 박탈되거나 권리 침해를 받는 아동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인식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지역의 가장 취약한 아동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선정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MVC 대상 아동 발굴과 지원, 꿈 지원, 꿈날개클럽 사업 지원, 위기 지원사업, 결식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통합실증이 울산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R&D예타로(路)’(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 11월 20일 공개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1,00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부터 3개 분야, 7개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6년 완료된다. 3개 분야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항행・교통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운용・지원 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인증・통합실증 기술이다. 주요 핵심기술로는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절차 및 회랑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운항공역 감시 기술개발, ▲실시간 운항정보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 및 운항 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지원을 위한 기상관측 및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 3 수험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울산시 북구)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고등학교 10개교 3학년 학생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안전체험관 소속 강사 8명이 2명씩 조를 이뤄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론교육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들은 이론교육으로 다중밀집 사고 사례, 예방 대책,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화재·지진·원자력 안전 등 재난이 발생한 경우 행동 요령을 알려준다. 체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수능 시험 후 발생한 안전사고 원인분석, 예방 대책도 교육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부담에서 벗어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다중밀집 상황 예방·대처, 응급처치(CPR) 안전교육을 전 학교에서 진행하도록 안내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울주군민 23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슬기로운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 2회(총 92시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새싹 삼 등 특용작물 교육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현장체험실습 등을 진행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유기농업기능사 및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50시간 상당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울주군에 귀농·귀촌 예정이거나 혹은 관심이 있는 분들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주군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내 흡연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정된 흡연구역을 제외한 청사 내 주차장, 옥상, 계단 등 금연구역에서 주·야간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단속과 더불어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25% 증가한 4천845억원(일반회계 4천785억원, 특별회계 60억원)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천74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2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2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12억원 등 총 13개 분야에 4천785억원이다. 주요 편성안을 살펴보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14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억1천700만원 등을,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쇠부리축제 7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개선사업 12억5천만원 등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이화정 청소년창작센터 운영 4억2천800만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4억5천만원 등을,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30억원 ▲울산숲 연결로 및 녹지 정비 1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 유기적인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무룡고교 일원 도로 개설 17억원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 8천만원 등을, 사회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언양어린이집에서 ‘119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언양어린이집 원생, 보호자,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소방안전퀴즈 ▲기초 생활소방안전교육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방법 ▲영웅이(소방마스코트)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계속해서 소방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선우시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주요 내용은 ▲점포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실시 ▲전통시장 내·외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앞 적치물 이동조치 ▲전열기 주위 가연물 제거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미로형 골목에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상품 등을 대량으로 적재·보관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계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살피고 점검하는 안전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물관리센터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남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물관리센터 직원 20여 명이 사단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을 방문해 급식 시간에 도움을 주고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무원 연구모임에서 2023년 상수도 부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제안해 수상한 장려상 시상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울산지역 저소득층을 돌보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환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보다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