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고령군협의회에서 7월 10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고령군협의회는 2020년에 방역물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2022년과 2023년에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고령군협의회(회장 이대원)는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존립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성금 기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저출생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고령군의 저출생 극복하는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일자리창출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고령군은 △고용유지 △ 실업대책 △일자리 창출 △여성 일자리 △취·창업 지원 △자활 실적 등 10가지 요소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1차)서류심사, (2차)실사 인터뷰 심사, (3차)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4차)최종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 및 일자리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고령군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의 결실로 9천억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7월부터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늘 건강’ 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목표인원 150명을 상회하여 160명이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등록 어르신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달 주어지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 미션을 실천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전문인력의 맞춤형 건강컨설팅이 비대면으로 제공되므로 기존 대면 중심의 보건사업과 차별화된다. 현재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모집 중이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되므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건강관리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령군은 최근 ‘고령군 야간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하면서, 지역 야간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야간경관의 명소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역에 특화된 야간경관을 개발하고 야간경관의 기본방향을 구성하는데 집중하였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현황조사 및 분석, 고령의 빛 추진전략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12개의 명소 대상지와 어북실, 회천교 등 6개의 시범사업 대상지의 연출계획 및 기본설계가 포함되어 있다. 야간경관 명소 발굴 분석 및 가이드라인은 지역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군 전체 야간경관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용역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은 물론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창출하는 초석이 마련됐다”라며, “밤이 아름다운 고령군 조성과 지역 내 야간경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군민들이 국가 암검진을 놓치지 않고 받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질병 1위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암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어 간과하기 쉽기에 조기 검진이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세부터 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매년 검진대상자)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나, 연말에 수검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이 예상되니 비교적 여유가 있을 때 조기 검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검진 기관은 전국에 위치한 병의원 중 지정 검진 병의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로 문의하거나, ‘h-well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2023년 11월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0일자로 24년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8기 3년차 구미재창조를 위한 성과와 인적쇄신을 최우선으로 승진의결자 20명(4급 4명, 5급 16명)을 포함, 전보 27명 등 총 51명의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성과와 능력 위주 인사’의 틀은 유지하되,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 실국장급 전면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으며, 직렬에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쌓으면 승진의 보상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정부의 3대 핵심특구(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의 연이은 지정을 이끈 경제국‧첨단산업국에서 5급 승진자 16명 중 5명을 배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강화했으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시민참여형 대표 축제로 기획한 이경문 식품안전팀장을 발탁해 식품위생직 최초의 사무관도 탄생했다. 또,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쓴 사회복지국에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을 배출했다.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미시 공동구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4일 민․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미시 공동구는 구미시의 행정․금융 중심지인 송정동 일대에 업무용 전기, 통신, 수도 등을 공급하는 지하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한국전력공사, KT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관리 체계, 중앙통제 시스템, 구조물 누수, 배수펌프 및 집수정 관리 상태 등 우수 유입으로 인한 침수 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공동구는 재난 발생 시 도시 기능을 마비시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국가중요시설이며 특히, 지하공간으로 이루어져 침수 사고에 취약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일만 문화의 보고(寶庫)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재)한빛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 포항 관련 문화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 가용 자원과 유물 수집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책임연구원인 여수경 사무처장은 전국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유산 3만362점과 역사·민속유물 1,32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만여 점이 넘는 매장문화유산 중 토기, 무구, 장신구 등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약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자료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민속유물 중에서는 조선시대 고문서, 고서 등이 약 3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지만 문중 기탁 등에 의해 한국국학진흥원이 다수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그간 반출되거나 소재가 불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일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개강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노무지식 △기후변화의 이해와 농업의 대응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자체 강사를 활용해 총 14회, 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견학과 우수 귀농 사례발표 프로그램을 편성해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교육을 병행했으며, 귀농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초영농기술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미의 중추적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신규 농업인들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영농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낭만문화 축제위원회, 구미시정책연구회, 축제기획단, 실행대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2024 구미라면축제’의 추진 방향과 추진 체계, 세부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3회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홍보 극대화를 위해‘Ramyun Street 475,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과 공식 키비주얼(핵심장면)을 사전 공개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축제는 라면의 재발견, 라면 완전정복, 라면의 정석 등 라면 관련 다양한 Zone을 운영하며, 라면전시‧팝업, 라면의 뉴믹스&식음존, 라면 레스토랑&라면 bar 등 방문객들이 라면의 모든 것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축제는 △지역특화형 축제로 도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