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1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실무자,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시 조사 디자인의 결정, 원인 병원체 판단기준, 현장역학조사 주의사항 등이다. 실습 교육으로는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행판단의 과정과 근거, 데이터 취득 및 정리, 비교위험도 산출 및 해석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채홍기)이 12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일생에 단 한 번’ 전시 연계 예술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일생에 단 한 번’ 전시 작가인 진 마이어슨(Jin Meyerson)과 사회자(모더레이터)로 박평종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예술과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5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아티스트 토크,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진 마이어슨의 회화작품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감 영상으로 재해석한 전시인 ‘일생에 단 한 번’을 내년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3회 정기연주회 ‘격정 그리고 낭만’을 울산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지성호 악장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의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개막곡은 프로코피예프 교향모음곡 '세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 연주되는데 이 작품은 원작 오페라에서 6곡을 발췌해 편곡한 것으로 원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 번째 행진곡은 오페라 전개에서 왕자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용된 화성으로서 변화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협주곡 가운데 작품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는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작품19’가 지성호 악장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1917년 작곡된 이 협주곡은 격변하는 러시아와 세계 정세를 반영한 뾰족하고 거친 느낌과 함께 처음과 끝은 온화한 박자(템포)로서 고전적이며 서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지만 연주자에게는 거장(비르투오소)의 고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지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구간 개선에 따른 ‘신복교차로’ 1개소와 지명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자연·인공 지명 27개소 등 모두 28건을 대상으로 심의한다.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가진 후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며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며 자연·인공지명은 그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에서 전승하여 사용하고 있는 명칭도 중요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명 제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연주 주력산업과장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지역중심 발전방향 모색과 효율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 지자체와 각 특화단지 관계자,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중심의 울산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방안 논의, 지역 내 연계·협력 방안, 특화단지 지원사업 자문(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시정 추진방향과 각 특화단지들의 수요사업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울산권 특화단지 운영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 송연주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울산 시정방향과 연계한 체계적인 특화단지 운영 및 지원과 지역 내 연계·협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세 뿌리기업들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공동대응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사활을 걸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 기재부 제2차관·예산실장, 국회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 등 주요 예결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9일, 10일, 14일 서정욱 행정부시장 및 안효대 경제부시장의 국회 방문에 연이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장은 이날 기재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포함한 국회증액을 위한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오전 11시 30분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 위원장, 기재부 김완섭 제2차관, 강훈식 예결 소위 야당 간사,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홍익표 더불어민주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체사업 중 주요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진입부에는 매곡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있는 매화나무 등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미도 고려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북구 중산동 일원) 면적 1만 1000㎡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내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듈화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8일 군청 문수홀에서 소외 이웃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원목 냄비받침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1년 동안 익힌 탄소중립 실천 방법 복습, 원목 타일을 장식한 냄비 받침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원목 냄비받침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많이 깨달았다”며 “환경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들을 통해 우리 가족이 한 뼘 더 성장했고, 기회가 되는데로 자원봉사를 더 많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김대창)가 18일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제2회 ‘울주 간절곶에서 백두를 잇다’ 자유 민주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염원석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가 세워진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자유 민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서는 전문 비보이, 국악, 힙합 등 공연에 이어 울주군 출신 가수 박성온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중심체로 활동 중이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민의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자유 민주 평화통일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옥동 (구)법원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안 확정에 따른 최종보고 및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애초 건축규모는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720제곱미터로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지상 7층, 연면적 약 10,560제곱미터로 1층 ~ 4층에 복지관, 5층 ~ 7층은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변경해 건립할 계획이다.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는 2024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20개월 정도로 2025년 12월에 시범 운영 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옥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울산시민에게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