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95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34과목 387명과 장애 모집 6과목 8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08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 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31.9%(126명), 여자 68.1%(26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2.2% 늘어났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갖춰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등기우편(1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을 통해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집합 연수 55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15일, 16일 이틀간 학교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령교에서 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6일 한양경로당 이우동 초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우동회장은 경로당 설립부터 현재까지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한양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우동 초대회장은 “경로당 회장으로서 맡겨진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한양경로당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우동 초대회장님의 열정과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남구청은 어르신들께서 건강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동구의회는 10일 설을 앞두고 ,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격려물품은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동구의회는 매년 명절 마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는 등 나눔과 배려 문화를 실천해 따스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부산 동구의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10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성인 대상으로 독서와 친근해질 수 있는‘베스트셀러, 내 손 안에 넣기’와 다채로운 취미활동을 위한‘일상을 스케치하면, 삶은 예술이 된다’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등 3강좌를, 유아와 그 부모를 위한 ‘책과 함께하는 푸른별 지구만들기’강좌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앞으로도 도서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부산수학문화관과 연계하여 서부산권 유아·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러닝 스타트(Learing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시작 단계의 아이들의 수학·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수학과 영어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학나라 놀이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3일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전시물을 체험하고 탐구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Fun Reading with Volunteers’는 22일 구포도서관에서 만 4~6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 관장은“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러닝 스타트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시행 하겠다”며, “학령기 아동들의 수학·영어에 대한 흥미가 학습력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철마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부산 지역 3~5세 유아 20가족을 대상으로‘가족사랑 행복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놀이체험센터의 텃밭을 가족 단위로 분양하여,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존중 등환경에 대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 하반기 각 10가족씩 운영한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2월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아놀이체험센터 야외 열매마당의 가족별 지정된 텃밭에서 키우고 싶은 작물을 자율적으로 심고 재배할 수 있다. 상반기 텃밭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2월 13일부터 유아놀이체험센터 공식 메일로 운영계획서 및 각종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숙 원장은“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올 한해 내실 있는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나선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 숙박업, 단란주점 등 같은 법 제9조 금지 행위 및 시설을 설치하려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심의 신청지 현장 방문, 학교장 의견, 심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의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했고, 총 29건의 금지 행위 및 시설 제외신청 건에 대해 검토 및 의결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와 민원 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등 내실 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시교육청은 명칭 선정 T/F의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작 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칭이 정해진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게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한시 개방하고 '복(福) 연 만들어 날리기 '복 받으세용(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연 제작 장인과 함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복천동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볼 수 있다. 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배무삼 지연장의 지도 아래 창작 연을 만든다. 특히, 평소 산책로 외에는 개방하지 않는 복천동 고분군을 개방해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만끽하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창작 연을 만들어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월 17일 오전 11시부터 기획전 《노래하는 땅》의 연계프로그램 '토크와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땅》은 토착민의 언어와 예술가의 시각조형 언어를 경유해 자연에 대한 생명 감수성을 높이고 비인간과의 공생을 모색하는 전시로, 오는 2월 18일까지 현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토크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를 횡단하는 '토착어의 가치', '언어와 삶의 관계', '언어에 담긴 자연관' 등을 알아봄으로써 기획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먼저 ▲전시 연계 '토크' 프로그램 '언어 속 자연: 들여다보기, 떠올리기, 상상하기'가 오전 11시, 전시실 3~5(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이는 전시를 이루는 여러 구성요소를 여행하듯 찬찬히 살펴보는 투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공동 진행자인 소설가 김지현, 문학 연구자 임명선, 전시기획자 박한나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장을 이동하며 전시된 예술작품, 창작소설 그리고 토착어에 대한 설명과 창작소설 낭독, 토착어와 발화집단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눌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