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공간의 시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까지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장덕‧운남어린이‧첨단 등 4개 구립도서관마다 특징과 정체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꽃도서관 ‘누구나 작가실’ △장덕도서관 ‘모두모여’ △운남어린이도서관 ‘책보고 시끌’ △첨단도서관 ‘꿈꾸는 시간’과 ‘빛나는 순간’ 등이다. 이벤트는 이러한 공간의 매력과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가입자를 위한 것부터 유아‧어린이를 비롯해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특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규가입자에 대해선 1회 최대 다섯 권인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준다. 또 특화공간을 담은 한정판 대출증도 지급한다. 도장 찍기 여행은 광산구립도서관 4곳 특화공간을 이야기로 잇는 ‘공간42(공간 4개를 이(2)야기로 잇다)’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관련, 4개 구립도서관에는 ‘희망의 빛’을 찾아 도서관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비롯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가량 진행된다. 빛고을 광주에서 살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개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민주시민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명혜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가자와 함께 민주시민에 관한 기본적인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 주제는 ‘민주시민과 시민사회’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향준 전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불평등 및 함께 사는 법을 비롯해 민주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등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층 단독주택으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입소 사유에 따라 1회 1~7일간, 연 최대 30일간이다. 1일 이용료는 식비를 포함해 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낮에는 발달장애인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밤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긴급사유가발생할 경우 당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FUELING THE FUTURE)’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 히타치에너지,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분야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먼저 포럼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은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Bloomberg) NEF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인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와 한국지멘스 부사장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이 맡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전 부문에서 종합대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안전대축전’은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안전 배려, 안전광산을 위한 지속 노력 등 지역 안전 선도사례 9개 시책을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 종합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명진 광산구 교통지도과 주차정책팀장이 개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은 사회 안전을 위한 지자체 의무·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있는 광산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이처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 을지연습’을 군사훈련과 연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적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21일 연습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실시한다. 연습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 시민의 생존성 보장방안을 토의한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낙진 피해로부터 보호 대책, 주민 구조·구급 방안 등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한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테러·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오후 2시 적기 및 미사일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6년만에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민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9월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먼저 9월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 공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탁기관의 경영권을 보장해 시립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노사협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립을 위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2024년 의료원 중심의 시립병원 통합운영, 보건소 기능전환 등 지역의료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체계로 재정립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이 17일 광산형 통합돌봄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필요성에 공감하고 돌봄 정책 및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돌봄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박종민 서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통합돌봄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광산구 돌봄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청취한 뒤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주도하며 통합돌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 돌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윤혜영 의원은 “사회적 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행태의 돌봄 수요가 증가했지만, 그 속도에 비해 기존의 정책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이 개발되고 활발한 사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7일~12월9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속 마음놀이’ ▲‘가족 영어동화읽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냠냠 책 먹는 아이들’ ▲‘영어동화탐험대’로 구성됐다. ▲‘그림책 속 마음놀이’는 아동 발달에 적합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가족 영어동화읽기’는 가족이 함께 영어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냠냠 책 먹는 아이들’은 매주 새로운 주제 도서를 활용한 체험형 독후활동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영어동화탐험대’에서는 테마별 영어원서를 읽고 북아트 등 색다른 독후활동을 하며 영어 능력과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위의 개인 신청 프로그램 외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담당교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현장 체험과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의 도서관 사용설명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8월17일~30일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예정자 137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신규 지방공무원의 공직자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이번 연수는 현장 연수와 집합 강의로 구성돼 총 70시간 과정이 운영된다. 17일 오후 개강식을 시작으로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1박2일 현장연수 일정이 진행된다. 학생수련활동 기관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접할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21~30일은 연수원에서 시교육청 내부강사와 각 분야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본격적인 연수가 이뤄진다.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업무시스템 실습 ▲학교회계·계약의 이해 ▲공무원 인사·복무·보수 ▲교육공무직원 임금·노무관리 등 신규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전문 분야와 ▲홍보의 이해 ▲적극행정 ▲셀프리더십 ▲평화통일교육 ▲청렴교육 등 기본소양 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21일 첫 강의는 시교육청 정은남 행정국장이 ‘혁신적 포용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