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김영래 감사관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하고,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9월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공직 내·외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경찰기관 등 전문가 15명이 응모했으며, 8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8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신임 김영래 감사관은 2001년 전라북도정읍교육청 공직에 입문했고, 2007년 교육부로 전입하여 교육부 사학담당관실 및 운영지원과 사무관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실에서 사립대학감사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김영래 감사관은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하여 각급 기관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회계 부정, 갑질, 성비위 등 중대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감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치매 조기 검진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소재 ‘동명병원’을 치매 협약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 정찬영 동명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발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와 동명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굴된 대상의 치매 진단분류, 치매 진단·증상 유형에 따라 세분화한 치료관리, 기타 주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매 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해 환자와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주민세로 53,426건 총 1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분 주민세 5억 5천만 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13억 5천만 원을 합친 것으로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와 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가 납부해야 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나뉜다. 개인분 주민세의 납부금액은 1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지난 11일 납부고지서를 주소지로 우편 발송했다. 신고·납부 세액인 사업소분 주민세 역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출내용과 납부할 금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주소지로 발송 완료했다. 내용 확인 후 납부 처리하면 신고와 납부가 동시에 완료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동구는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 중으로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 별도 운영하는 동구 ARS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네이버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요리콩 조리콩 한국요리 도전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문화 여성,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 중심의 상향식 평생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요리 도전기’는 (재)궁중음식문화재단에서 지난해 한식 예술 장인으로 선정된 김정임 씨를 초빙해 일본·네팔·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장아찌, 초·고추장, 명절 전, 잡채, 돼지 갈비찜 등 한식을 위주로 10회 차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일상 속 한식을 배우며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실용교육, 노인을 위한 원예와 민화 그리기, 요들 노래교실, 취·창업을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집’에서 지역 영화단체와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광주 지역 영화단체인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사)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필름에이지 등 9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동구와 9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광주 영화계 및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시네 로드(Cine Road)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정 가득한 지역 영화인들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극장은 물론 광주 영화계의 부흥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광주극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 주민자치회가 17일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설립 추진 과정 공유, 위촉장 수여, 사무국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삼도동 주민자치회는 광산구 21개 동 중 19번째로 출범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자치위원 3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및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마을 축제 개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오연교 삼도동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은 “삼도동은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 등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마을 주민과 함께 소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관감염증,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하는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관감염증 원인병원체 분석 결과, 세균성병원체 검출률은 ▲6월 35.1%(208건 중 73건) ▲7월 37.0%(192건 중 71건) ▲8월 첫째 주 47.9%(48건 중 23건)로 증가했으며, 이중 96%(22건)가 장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7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여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11건 중 11건)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장병원성대장균은 오염된 육류나 채소, 살모넬라균은 계란·우유·육류 및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이다. 이들 식품의 보관, 손질, 조리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에 없는 날씨와의 전쟁이다. 극한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지나고, 유례없는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극한 자연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응팀(최인홍 팀장, 임재원·김성환·박성위·채현철 주무관)이다. 자연재난대응팀은 자연재난 대응업무 전반에 관여한다. 태풍이나 호우, 폭염, 가뭄 등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부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까지 대응을 한다. 또 자연재난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등 비상상황 때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상황유지 관리를 진두지휘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요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부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연재난대응팀이다. 광주지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여간 장마가 이어졌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여기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8월 9~10일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리고 또다시 연일 폭염이다. 특히 지난 6월 24일부터 한달여간 지속된 장마기간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다. 이번 장마기간 광주지역엔 평균 1098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8월20일~3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등 광주·전남·서울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교류협력국인 탄자니아에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제공해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자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1~22년에도 탄자니아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격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탄자니아 교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교원들은 중진공 호남연수원에서 ▲ICT 활용교육 ▲드론을 활용한 SW·AI교육 ▲언플러그드 인공지능 교육 ▲수업사례 발표 등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의 최신 IT 활용 수업 방법 등을 배운다. 또 교원들은 인공지능 및 미래형 SW교육 우수학교인 문정초와 조대부고를 방문해 양국 학교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담양 죽녹원, 여수 오동도, 서울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는 한국 각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16일, 7일간 ‘진흙 속에 피어난 무궁화’라는 주제로 ‘2023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방학예술캠프’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학예술캠프는 초4~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예술누리터의 지역연계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광주 학생과 독립운동가의 역사의식과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또 그들이 겪어야 했던 광주형무소 및 서대문 형무소 같은 가슴 아픈 역사 현장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재현해 보는 데도 목적을 뒀다. 캠프는 첫 시간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직 역사 교사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아트 페인팅 ▲디자인 ▲별빛목공 ▲북치고 춤추고 뮤지컬 GO! ▲디지털작곡 ▲무대분장 ▲즉흥극 놀이터 ▲미디어아트 ▲영상메이킹 등 기존 11개 프로그램을 9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일제강점기 역사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의 종합예술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 중심의 융합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 16일은 참가자들이 부모와 친구를 초대해 관객 참여형 공연과 전시활동을 보여주는 형태로 캠프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