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주관 : 코트라 충북지원단)하여, 36개사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1:1 대면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74건, 3,007천달러(약41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그중 냉동 전류 전문업체인 ㈜사옹원이 1건 20만달러(약2.7억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농식품 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년 충북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일본‧미국‧중국에 집중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 3월 신남방 중심인 태국에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소한 데 이어,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으며, 건강음료, 김치, 소스류 등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12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킴(JAKIM) 할랄 인증을 받으면 46개국에 추가 인증 없이 할랄 제품 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할랄 허브 국가로, 1조 1700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7일 청산면 3.1공원에서 회원 20명이 ‘탄소중립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영산홍 1,000그루를 심고, 청산면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염준환 회장은 “이번에 식재된 영산홍 1,000그루가 탄소중립운동에 작으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 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되, MZ세대에 맞는 활동으로 옥천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청년새마을연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마을 운동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4월 7일 발대식을 하고 옥천관내 환경 정화 활동, 좋은 마을 공동체 만들기, 소외 계층 나눔, 지역축제 새마을식당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까운 농촌에서 체험과 휴식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농장 7곳을 추천했다. 농촌 치유농장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치유프로그램을 농촌자원인 전통, 문화, 음식, 식물, 동물 등을 활용해 농장별 특색에 맞춰 운영한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정서적 안정도 준다. 추천된 농장들은 치매전문농장, 마음치유농장 등으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및 가족, 정신건강 약자 등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힐링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농촌 치유가 도민에게는 건강한 삶과 쉼을 주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치유 농장을 만들어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옥천읍 중앙로 일원(통계청 사거리 부터 옥천여중)과 이원면 묘목로(대흥교 부터 대흥사거리) 일원 도로의 유지 보수를 위해 3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옥천 IC를 이용한 출퇴근 차량, 이동 차량, 다수의 물류 차량 등으로 도로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9일 착공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아스콘 재포장공사를 한다. 군은 공사 기간 부분적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차량 정체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주말에 공사를 진행한다며, 교통 불편 등에 대해 군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22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총 14개소(옥천군청, 옥천읍,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농업기술센터, 옥천성모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점자 라벨 부착, 청각장애인용 메시지,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를 했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동이면 세산리에 있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추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포도 따기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산중학교 동문의 옥천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청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쾌척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산업용 윤활유, 방전유 생산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의 어김없는 고향사랑이 전해졌다. 윤응태 재전 옥천향우회장 역시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냈다. 화장품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인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옥천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산중은 1946년 10월 개교해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동문들의 고향사랑이 각별하기로 소문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애호가들의 참여하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 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천원으로 옻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고소한 옻순은 물론 간장과 고추장으로 담근 옻순 장아찌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옻물, 옻티백, 옻술,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 전시·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옻을 활용한 옻닭, 옻튀김, 옻부침개, 옻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옥천군 특구 작물인 묘목과 옻가공 제품을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하는 듯 옻순 구입과 먹거리 식당을 찾는 방문객이 소폭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4회 연풍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모교 체육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동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지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는 열정과 화합·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풍초등학교 동문인 첨단중공업 류규선 대표가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김영환 동문인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연풍초등학교 김주익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룬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내 고향 괴산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연풍초등학교 동문회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신 연풍초등학교 동문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연풍면과 나아가 괴산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초등학교 동문회는 지난해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매년 끊임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치유센터는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공간에서 오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회복하는 ‘산림치유 숲물드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림치유 숲물드림’ 프로그램은 일반인(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형 프로그램과 건강상 회복을 필요로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형(12명)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일반형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 △봉체조 △맨발걷기 △해먹쉼 △ 싱잉볼 명상 △아로마 차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화형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8월까지 주 1회, 총 16회에 걸쳐 △맨발 100 △무가명상 △약차테라피 등 질병으로부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환경호르몬 노출 등으로 각종 몸과 마음의 질병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