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속 기관장과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혁명 지원 역량 강화 연수’와 ‘여름방학 대비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름방학을 대비해 기관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는 “AI 디지털 시대에는 감성과 협업 능력, 창의성 등 핵심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교과서의 방향성과 기능을 소개하며 교실 혁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본청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안내와 함께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책, 재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하여 개선된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는 공고 등록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당선작 발표까지 건축 설계 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하여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건축 서비스산업 통합정보 플랫폼인 ‘건축 HUB’의 주요 서비스로 마련되어, 공모 절차를 표준화해 공모 참가자의 부담은 줄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협회와 학회의 지명도 있는 건축가들로 194명의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건축 설계 공모 심사총량제 시행과 심사 건수 증가로 심사위원회 인력풀의 확대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말일 자로 기존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모집하여, 기존보다 168명 많은 362명으로 인력풀을 확대 구성하여 심사위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손팻말 사진을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활용하여 공유하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감사 나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월별 계기 교육 주제와 연계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나눔 영상 1학기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원공동체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영상은 참여자 개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되어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탑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 협력해 7월부터 12월까지 ‘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 및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숙박을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봉화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청옥산 생태경영림 명품 숲길을 걸으면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피로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산림치유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고향올래(GO響ALL來) 사업’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響ALL來)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고,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은 포항시와 안동시 2곳이 선정되어 국비 최대 총 20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개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포항시는 ‘두 지역살이’분야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장기읍성 내에 유휴 가옥을 활용한 특색 있는 테마별 거주 공간을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워케이션’분야에 선정되어 구도심의 한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성향(MBTI) 반영한 특색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하고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위해 만남 주선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경북도의 신선한 발상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6월 한 달 동안 예천‧칠곡‧안동 등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공예, 조향 등 동아리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50명(25쌍) 중 22명(11쌍)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커플이 연말까지 만남을 잘 이어가면, 경북도는 ‘국제 크루즈’ 관광도 보내줄 계획이다. 청춘동아리는 모집 때부터 남성 경쟁률 14대 1, 여성 경쟁률 3.4대 1 등 대박 조짐을 보여왔으나, 참석자 중 절반 가까운 44%가 커플이 됐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 참석자 평균 연령이 34세로 결혼 적령기에 맞이한 청춘남녀들이 커플이 되어 향후 결혼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동아리에 참석한 30대 중반 A 씨는 “대학 졸업 후 20대 후반에 취직해 일하다 보니, 어느덧 30대가 넘었다. 소개팅도 안 들어오고 회사에 여성이 부족해 고민했는데, 이번 청춘동아리에서 매칭이 되어서 기쁘다. 좋은 만남 이어가도록 하겠다. 주위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7월 6일 국보순회전 연계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를 초청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기마인물형 토기와 상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양질의 강연을 함께 선보였다. 강연에서는 ‘금령총 출토 기마인물형토기가 말해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령총’, ‘상형토기’, ‘기마인물형토기의 얼굴에 얽힌 이야기’로 나누어 2시간가량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강연은 국보순회전의 다각적인 홍보와 참여자들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에 위치한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했다. 강연을 마치고, 박물관을 다시 찾아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참여자 가운데 이미 전시를 본 사람은 물론, 아직 전시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이번 강연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국보순회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9일 초복을 맞아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iM뱅크 상주지점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iM뱅크 상주지점과 함께하는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9회째를 맞이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방삼계탕과 전, 녹두찰밥을 직접 배식하고, 어르신들이 혹서기 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부를 살피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iM뱅크 상주지점 신진광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방삼계탕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