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수능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유해 요소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수능일을 전후로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일 당일인 11월 16일에는 일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0명이 오후 9시부터 학문로와 번덕마을 주변에서 비행예방 캠페인을 실시했고, 전하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도 이날 오후 9시부터 전하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지도활동을 펼쳤다. 또, 11월 17일에는 화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오후 7시부터 양지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맞아 청소년이 자주 찾는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 등이 생겨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부(지부장 오경숙)는 11월 17일 오전 11시 화정체육관에서 동구지역 등록 장애인 200여명을 한 자리에 모아 제10회 ‘발달장애인 싱싱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경숙 동구지부 지부장은 “동구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싱싱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발달장애인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4년도 구정운영 방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며, 교육과 돌봄, 청년에 투자해 동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30분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16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구청은 올해 주요 성과로 노동복지기금 조성, 전국 최초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시행, 하청노동자지원조례 제정,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 조성 등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안 1인 1특기 지원 등 공교육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시설 확충, 청년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동구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수년째 방치되어 왔던 동부회관과 서부회관을 주민 생활체육시설로 만드는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고 슬도 소리체험관을 슬도아트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스탬프투어, 낭만캠핑 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7일 오후 2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3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서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8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1 규모 확대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아이디어 필요성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선 3팀을 선정했다. 중구는 대상 12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최우수·우수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울산부산지역본부(본부장 문철홍)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경흠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근거가 마련된 이후, 중구는 울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박경흠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 조례'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자체의 △중소기업의 협업, 공동사업의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이 울산 중구 작은도서관 3곳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1월 17일 오후 2시 우정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박성민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우정도서관에 200권, 학성도서관에 150권, 함월도서관에 15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문학, 사회과학, 역사 등 다양한 갈래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해당 도서를 분야별·주제별로 정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가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지식과 삶의 지혜가 담긴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저변 확대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18일 도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인문학 콘서트 ‘책으로 꽃피우는 인문학 클래스’ 천종호 판사 강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종호 판사는 이번 강연에서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주제도서로 자극적인 뉴스 헤드라인만으로 단편적으로 판단되는 소년범죄, 소년재판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소년법과 관련한 최근의 논쟁을 비롯해 법과 정의, 법치주의와 공동체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볼 거리도 전해줬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은 “소년범죄에 대해 냉소와 비난의 시선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바꿔나가야 할 사회적인 문제가 있진 않은지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부산지방법원,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법정에서 호통을 잘 친다고 하여 ‘호통판사’로 불리기도 하는 천종호 판사는 한직으로 여겨지는 소년재판을 자진해 맡아 8년 간 소년법정에서 12,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만나왔다. 특히,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되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철새공원에서 취업·창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울산 남구 청년 FESTA(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이라는 주제로 총 80여개의 다양한 정보ㆍ체험 부스와 청년공연, 창업토크, 마음토크, 힐링콘서트, 글로벌청년퀴즈대회,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10월 공연, 전시, 체험부스 등 100명의 청년참가자를 사전 공개모집해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한 창업가 부산 삼진어묵 대표 박용준과 옛간 대표 박민의 창업토크콘서트는 창업 경험과 조언,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나선욱은 사랑을 주제로 한 마음토크로 청년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과 UV(유세윤, 뮤지)의 뮤직콘서트와 하비(Havy)의 현장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공연은 청년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청년창업홍보관, 유망직종1:1컨설팅, 청년아트갤러리, 청년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취업ㆍ창업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도산노인복지관(관장 안종헌)은 17일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는 식전공연과 인사말씀, 표창수여 등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어르신 프로그램발표회, 작품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를 통해 올 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3년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표창을 수상하신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복지관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에는 문수실버복지관에서 22일에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7일 남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미디어를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하는 것을 교육 과정에 담아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은 봉사활동 장면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면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