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2학기 평가 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해 ‘2023 학생평가 관리 및 선행교육 예방 연수’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학기 학생평가 관리·운영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행을 위해 개학기를 맞이하여 진행됐다. 2학기 지필 및 수행 평가 유의사항과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학기 선행교육 예방 점검 결과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해당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3기 연수로 지난 3월28일 관내 고등학교 교장 대상으로 1기, 4월5일 관내 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2기가 실시됐다. 한 고교 연구부장은 연수 참여 후 “2학기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 유의사항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답변을 잘 정리해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교감과 연구부장은 학교에서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정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으로 여는 ‘정원에 담긴 차와 사교 문화’ 인문학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국내와 국외 차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내용이다. △별서 정원을 거닐고 티가든에서 즐기다 △다산의 차, 찰스 그레이의 티 △다산이 쓰고 초의가 그리다 △백운동서원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차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운영은 9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장덕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내년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21개 동은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 특색, 시대변화 등을 반영한 의제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 사업 등으로 실행하기 위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학계,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은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의제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개 동의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부터 실제 활동까지 과정과 성과를 담은 ‘동동(洞動) 백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독일을 다녀온 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청정 남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하이코 크놉 부대표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녹색당 부대표의 ‘에너지 감축을 위한 대중 정책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는 김병내 구청장의 시선을 붙잡았다. 에너지 소비층의 갈망과 정책의 실질적 부합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점을 착안, 귀국 후 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을 운영하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월 공직자 53명이 참여하는 연구모임 10개팀을 구성, 공통관심사에 대한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토의와 연구활동,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혁신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서구 공직자들은 ▲불편하고 부당한 조직 관행을 깨고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혁신어벤져스’ ▲시민의 독서율 제고 방안을 연구하는 ‘사-다리(사서, 시민과 책을 이어주는 다리’ ▲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진 골목길 조성을 위한 ‘골목쉽당!(골목이지~EZ~Easy~)’ ▲서구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을 위한 ‘다.육.이’ ▲저탄소‧분산형 스마트시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에너자이저’ ▲지역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늘도.도전’ 등 연구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6~17일 전남 화순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팀별 연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혁신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편견과 차별없는 ‘무장애도시 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는 것.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부터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15명이 참석해 일자리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즐거움이고 행복이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보람을 느낀 활동으로 지하철역사, 양동시장 등에서 펼친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꼽았다. 이 밖에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 등 전문적 기술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공공임대주택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커뮤니티형 주거복지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커뮤니티형 주거복지 활성화 프로그램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 간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 기회 제공으로 단지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은둔형 취약계층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은 건강, 상생, 재미 3대 분야에 ▲놀이 ▲힐링 ▲음식 ▲세대공감 ▲공예 ▲에코테라피 6개 주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복지관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에서 운영된다. 북구 소재 14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회당 1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1~3회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은 임대주택 커뮤니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함께 서원, 종갓집, 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상반기에 동구의 ▲달빛야행(문화재야행) ▲돌의 봄(생생문화재) 등 2개 사업이 진행됐고, 하반기에 나머지 7개 사업,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생생문화재 활용 분야로 서구에서는 ▲서창(西倉)들녘에 부는 바람이, 북구에서는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등 3개 사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을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광산구는 11월까지 ▲광산 사계 몽(夢) 사업을 통해 ‘용아살롱 시인의 사계’(용아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1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의 경우 주민세(개인분)를 납부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단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는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와 미성년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게는 주민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손쉽게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시스템) 앱을 통해 납부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 1899-3888)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 모든 세목에 대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미리 신청하면 납부기한 내 자동납부가 되며 고지서당 1000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일방부지 개발 협상조정협의회 종료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최종 공공기여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전일방부지 개발 사업계획 조정과 공공기여량 산정에 관한 협상조정위원회의 협상을 앞두고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편의성과 공간의 공공성이라는 대전제가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전일방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전일방부지개발 주민대책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홍근 건축사와 조진상 동신대학교 교수가 차례로 발제를 맡았다. 또, 안평환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 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선진 전일방개발 주민대책추진협의회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의 발제를 맞은 박홍근 건축사는 도시계획 사전협상에서 놓치면 안 될 것들로 ▲다양한 공공기여 방식 구체적 전제, ▲개발이익의 사회기여 방안, ▲복합쇼핑몰 영업이익 지역사회 선순환 방안, ▲보행자 중심 도시 실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