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미세먼지 체험장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서약 동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은 겨울과 봄을 앞두고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과 올바른 대응방법을 알아보고, 환경서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서약 행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세먼지 관련 체험 후 환경서약 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해 1층 안내직원에게 확인하고 받은 쿠폰을 긁어서 당첨된 기념품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관련 체험장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게시된 돌발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하여 심각성을 알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법을 많은 분들이 알아 가셨으면 좋겠다”면서, “환경서약을 통해 대국민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화)부터 3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개반 1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의료기관 화재 발생을 고려해 3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 217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의료기관 자체 점검, 구·군 보건소 현장점검, 유관기관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한다. 이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복합건물 내 요양병원,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기타 화재발생 취약 의료기관 27개소에 대해서는 구·군 보건소 현장점검이, 일부 취약시설은 보건복지부-대구광역시-보건소 합동점검이 예정돼 있다. 점검 항목은 ▲의료기관 시설 규격 ▲안전관리 일반사항 ▲환자 대피 및 이산 대책 ▲정전사태 대비 ▲화재 안전사고 교육훈련 ▲소방분야 점검 ▲기타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점검 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예정이며, 신속 보완 등 후속 조치에 대한 확인은 ’24년 1월 이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의 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5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2.28기념 중앙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3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12월 6일 기념음악회가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고, 금관 앙상블 웨이브라스, 국악밴드 나릿, 소프라노 곽보라, 이상직(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12월 7일에는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2009, 110분)’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재제작한 영화로 인권영화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해 장애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2월 8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서윤영 작가를 초청해 인권 특강을 한다. 건축가이자 작가인 서윤영이 ‘인권으로 본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일 오후 2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즐거운생활 지원단’의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4개 기관이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사회관계망의 약화와 가족 내 부양의식 저하에 따라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연령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근본적인 고독사 예방 및 위험군 발굴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 520여 명을 선발해 ‘즐생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및 위험군 상시 실태조사 추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즐생단’을 읍·면·동과 종합복지관에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상시 추진과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는 ‘즐생단’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인력의 운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의약! 일상이 되다.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12:01-12:03'’을 주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K-MediWellness Pre-Festa’가 방문객 1만 1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는 특히 21개국 900여 명이 참석한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와 같은 기간에 열려 웰니스와 연계한 한의약과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준비된 이번 페스타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미국 등에서 방문한 외국인 의료 연수자 및 바이어 400여 명이 K-Medicine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인에게 관심이 높은 4가지 테마(①어린이-비만, 성장 ②여성-여성질환, 피부미용 ③통증질환 ④체형교정-추나)로 진행된 ‘건강치유소’는 특성화된 한의 진료가 무료로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오감치유소’는 한약재를 이용한 쌍화차, 수제청, 흑미떡 등 슬로우 푸드를 선보였다. ‘힐링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실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년 최우수 지자체, ’21년 우수 지자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시민친화적 선진교통도시임을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인구수, 교통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A~E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대중교통 시설 부문,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신개발지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대구시 관내 중학교 129개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중학교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개 교육지원청 연합으로 운영됐으며, 군위를 포함한 대구시 관내 중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각 학교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단위학교의 기초·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차년도 교육과정의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과교사,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등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높인 사례,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느려도 차근히 기초반’ 및 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빈틈없이 채우는 반올림반’ 운영 사례, 학습지원튜터를 통한 기초기본학력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례,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초기본학력향상 사업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담당자들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채로운 주제의 설치미술 작품들을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 28일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실내ㆍ외 전시공간에서 ‘2023.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설치미술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설치미술 기획전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초4~6학년 및 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설치미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구, 환경, 보건, 안전 등의 주제별로 1년 동안 제작한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대구를 주제로 한 ‘대구의 랜드마크’작품은 대구의 각 학교 학생들이 협력하여 우리 동네 주변의 랜드마크를 미니어처로 제작한 작품으로 수성못, 83타워,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 멸종위기동물,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도 제작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녹아내린 빙하의 모습을 표현한 ‘북극곰 이야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표현한 ‘칫솔의 숲’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폐상자 종이를 재활용해 작품을 제작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효성여고 등 5곳에서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고3대회를 개최한다. 고3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고,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농구 16팀(159명), 배드민턴 21팀(163명), 탁구 4팀(30명), 볼링 9팀(38명) 등 총 50팀 390명이 참가한다. 전년도 대회와 비교해 탁구 종목이 추가 됐고 참가 학생도 87명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편입 이후 군위고등학교가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종목에 참가한다. 또한, 종목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대회를 구성해 참가한 학생들이 여러 학교 학생들과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각 종목별 3위 이상 입상한 팀에게는 행복상, 공감상, 배려상, 우정상 등의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참가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경사랑나눔회’에서 12월 5일 연탄 3,500장(300만원 상당)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이 중 4가구는 나눔회 회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경사랑나눔회 한강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강식 대경사랑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이웃분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원들이 전해주신 나눔이 난방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경사랑나눔회는 지난 11월에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 봉사 및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