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22일 오후 5시~6시30분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음악으로 떠나는 글로벌 리더 세계여행’ 강좌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진행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글로벌 리더로써 역량을 키우고 부모와 자식 간의 정서적 교감과 감정의 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음악가의 강의를 통해 서양음악의 발상지인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음악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유럽 클래식 음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우선 17일에는 소프라노 김선희 조선대 외래교수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날인 18일 강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은식 전남대 교수가 ‘독일음악의 전통과 루드비히 반 베토벤’라는 주제를 통해 베토벤 소나타를 통해 독일의 음악적 특성에서 관해 알려준다. 21일에는 지휘자 김병무 호남신학대 교수가 ‘러시아 음악의 계보를 잇다’란 주제로 러시아 민요와 유명 음악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변욱 지휘자가 ‘베를린의 울림’을 주제로 베를린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에 대해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16일 밝혔다. 연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3%(5점 척도 4.8)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였다. ‘매우만족’의 결과는 83%였고 ‘만족’이 15%이다. 조사는 개별 강좌 종료 후 설문지를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에 참가했던 30개 고등학교 교사 7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이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 이뤄졌다. 상반기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 ▲교과 연계 융합수업 디자인, ▲다양한 컨텐츠 활용 수업 사례, ▲ 교과 과정 중심 평가와 기록,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44주제 89강좌, 158시간이 운영됐다. 광주동신여고 A교사는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을 수강한 후 “지금까지 미래교육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지구온난화로 폭우, 강풍 등의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부러져 발생하는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로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고 탄소배출 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지만, 수목 활력이 떨어진 가로수는 경관을 저해하거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 진료 전문가와 음파 측정기, 천공 저항기 등을 이용해 가로수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일로, 풍암1로 등 10개 노선 가로수 90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생육 생태·환경을 조사·분석해 안전 등급을 측정한다. 서구는 향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쇠약한 수목에 대해 외과수술, 영양제 투여 등 수목별 맞춤처방을 진행해 생육을 개선하고, 심하게 내부가 썩거나 구멍이 크게 생겨 회복이 불가한 상태의 수목은 즉시 제거해 쓰러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의 상태를 정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농성역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열차 안전운행의 날 캠페인’을 갖고,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차 출입문 끼임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지하철 이용 방법 안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공사의 청렴 경영 등을 홍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포상금으로 마련한 혈당측정기 등 물품을 각 동 간호직공무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의료, 돌봄을 포함한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세분된 의료 상담도 가능해졌으나 이에 필요한 물품이 없는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포상금을 활용해 건강상담에 필요한 혈당측정기 등 11종의 물품을 구매, 각 동에 전달했다. 물품 지원으로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과 전문적인 진단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보건의료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16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직원 대상 ‘힐링&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건강상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16일 송정동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8세대를 대상으로 ‘공간치유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정리수납 교육, 마음치유를 병행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먼저 정리수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및 체험을 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마음치유 시간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나주 소재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189명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물놀이 예절 등을 사전 교육을 받고, ‘파도풀’, ‘워터롤러코스터’, ‘패밀리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집중호우 기간 등과 맞물려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관내 폐수 배출업소 세차장 26개소와 광주천 일원을 대상으로 ▲하천수 오염에 따른 물고기 폐사 유무 수시 관찰 ▲무허가사업장 환경 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 ▲고농도 폐수 배출 의심 사업장의 방류수 채수를 통한 오염도 측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으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강력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강석영)와 ‘독거노인 가스 안전 타이머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졌을 경우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을 갖춘 장치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말까지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가스 안전 타이머콕을 무상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예산 지원은 동구가, 타이머콕 설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대 1인 가구는 서남동·충장동·동명동·지산1동 등 4개 동에 다수 거주, 충장로 일대 옛 도심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선별적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광주시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를 분석, 테마지도를 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분석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자료와 광주시 1인 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분석, 생애주기별(청년, 장년, 노년) 1인 가구 분포를 광주시 행정동 지도 위에 나타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시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가구(65만 가구)의 40.7%로 나타났다. 2017년 20만 가구, 2018년 21만 가구, 2019년 21만 가구, 2020년 24만 가구, 2021년 25만 가구였던 1인 가구가 2022년 말에는 26만 가구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전체가구 대비 1인 가구수 비율도 2017년 33%, 2018년 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청춘월담(越談)’ 사업을 본격 실행한다. 시작으로 동강대학교 교수, 대학생 등이 참여한 ‘청춘월담 지기단’이 16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방문건강돌봄사를 위한 마음 살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춘월담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대학, 청년이 협력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6월 동강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춘월담 지기단은 이번 마음 살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만성질환, 치매, 생애 말기 대상자별 관계 형성 및 돌봄 방법 교육, 돌봄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안부 살핌 등을 진행한다. 지기단이 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복지‧돌봄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도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건강센터도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춘월담 사업이 민‧관‧학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복지지원 정책을 설계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