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8일 한 해 동안 평생학습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부제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인『학습산책 Th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습산책 The 콘서트』는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돼 2022년에 처음으로 시행돼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학습산책 The 콘서트』주요내용으로는 죽공예, 손뜨개,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글라스페이팅 등 13개 종류의 작품전시와 그동안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다-이음배움터 등 평생학습 활동을 하면서 익힌 11개 팀의 공연 그리고, 7개 부스를 통해 체험활동과 함께 무료 나눔 등 행사가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마을학교, 학습동아리, 배달강좌, 다-이음배움터 등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남구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누구나 참여해서 배우고, 배움을 통해 나누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화봉꿈마루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16일 울산 북부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재활용품을 이용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부소방서는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 제작을 위해 폐방화복과 소방호스를 무상으로 협동조합에 제공하고, 협동조합은 이를 활용해 가방 등의 재활용 상품을 제작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화봉꿈마루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따라 설립된 우리 협동조합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봉꿈마루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화봉꿈마루길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비영리 주민공동체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속가능한 마을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15일 일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이루고(高)’를 진행했다. ‘이루고(高)’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해 학생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수능 맞춤형 물품 지원으로 학생의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 지역 취약계층 대상 학생 중 이번에 수능 시험을 치는 수험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소속 교육복지사가 수험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이 수능일에 챙겨야 하는 보온 도시락, 물병, 무소음 시계 등 1인당 128,000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와 간식을 전달했다. 교육복지사가 직접 쓴 수능 응원·격려 메시지도 전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수능시험 후에도 학생들과 학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응원과 격려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 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울산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지역발전 현안관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국토부 이상주 도시정책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성안·약사 일반산단(개발제한 구역(GB) 해제) 조성, 언양~다운 우회도로,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연결도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다운~굴화간 연결도로,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 구역(GB)해제 현장 등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날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가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울산체육공원과 성안·약사 일반산단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김두겸호 최대 공약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제를 건의했다. 또한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이동 편리성 제공을 위해 국도 24호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배터리 및 이차전지 분야 안전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치락 의원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열린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주관해 이같이 밝히고 “ESS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히는 ESS 화재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 확산과 안전기준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두는 일종의 대용량 배터리. 이차전지 분야 핵심 요소로 꼽히지만, 전기에너지를 모아 놓은 장치인 만큼 화재 위험이 높고 폭발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발제자와 토론자,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단장은 ‘ESS안전강화 방안 및 관련 기술’을 주제로 최근의 ESS 화재와 대응경험 등을 소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동칠 의원(달동·수암동)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울산은 2018~2022년 연평균 인구감소율이 0.95%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높은 도시로, 탈울산 방지를 위한 인구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 참여 기회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입 및 지역정착 지원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포상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울산시는 전입세대를 환영하고 생활안내를 위하여 울산으로 전입한 세대에게 시장 서한문과 울산 관광지도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전입한 세대 중 1개월 이상 주소(거주)를 유지한 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입지원금은 울산 관내의 미술관, 예술회관, 시티투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동칠 의원은 “울산에 전입하는 시민들이 비록 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와 함께 방어진 관내 2톤 미만 어선 및 1인 조업선 어민들에게 팽창식 구명조끼 70개와 간이식 소화기 9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19년부터‘해양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1인 조업 영세어민들에게 소화기와 구명조끼 등 안전물품을 매년 지원해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전국 최근 3년간 선박 화재사고 408건 497척 중 동절기(11월~2월)에 86건(31.6%), 103척(28.5%) 발생했다. 특히, 어선은 주로 FRP·목재 등의 선체 특성으로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번 전달식 행사에서는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간이식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홀로 조업하면서 구명조끼 착용을 꺼리는 고령의 어민들에게 해양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구명조끼를 입으면 2시간 이내 생존율이 85%에 이르지만 입지 않으면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물에 빠지면 자동으로 팽창하는 구명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욱한 서장은“앞으로도 지역기업 동서발전과 협업하여 어선 안전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해양사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동복지시설과 함께하는 Link Care Solution’ 프로그램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의 개별 위생관리 현황 통계분석으로 시설 진단 후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링크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1단계 전담영양사 1:1 컨설팅 및 실시간 피드백 관리, 2단계 유통기한 관리 어플을 활용한 식재료 재고 관리, 3단계 후원물품 관리현황표로 무표시 식재료 보관 개선, 4단계 정리수납 서비스로 원활한 재고 순환을 지원한다. 강소은 센터장은 “울주군의 영유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이상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를 위한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전에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센터와 시설을 연결하는 ‘Link Care Solution’을 활용함으로써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소통을 통한 컨설팅으로 지원서비스 수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1월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제3차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1일 개최한 제2차 대학 입시설명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문가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을 위한 전형별 준비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한 전략적 큐레이팅 △입시를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학부모의 전략적 행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공적인 입시 및 수시 전략을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최신 대입정보와 대응 전략을 습득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하면 된다. 한편 군은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북구는 앞서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3점을 포함해 30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정 작품을 소개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시상식은 연말 북구청 종무식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