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정기 전보에 적용할 2024년 교육공무직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최근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 치매 또는 장애인 배우자를 부양가족 우대점 적용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정원감축에 따른 전출 우선순위 선정 시 전보 유예자를 제외하는 기준을 명시하는 등 모호한 문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했다. 격무․기피 근무 기관인 공동관리(조리) 학교와 3식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가 3년 이상 근무하면 격무․기피 기관 점수를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학교급별 순환 전보를 유도하고자 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공무직 순환 전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과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보 제도개선 전담(TF)팀을 구성해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전보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시이에스(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이에스(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 전시회인 ‘시이에스(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이에스(CES)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씨드로닉스는 선박의 자율운항, 운항 보조 시스템, 선박 점검 체계 등 해양물류산업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체계업체로 선박 자율운항에 필수적인 상황인식 연산 방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수상으로 시이에스(CES) 누리집 게재 및 시이에스(CES) 혁신상 상표 사용 등의 특전을 받는다. 씨드로닉스는 지난 9월에는 포브스(Fobes) 아시아 100, 2022년 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까지 울산 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되 지역·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학사 운영 계획을 세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금융·경제·근로교육을 진행한다. 직업 탐색·진로 설정을 돕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안내해 예비 대학생의 새로운 환경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는 마약과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도 추가했다. 지역사회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안전체험관과 울산남부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서 제공한 안전교육·진로교육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4일 전 고등학교로 안내했다. 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11시 태화강 제4둔치(남구 태화교 하부)에서 울산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상공인 페스타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소상공인 홍보공간 운영, 벼룩 시장,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태화강 제4둔치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축사, 기념 행위,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날 페스타에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도 참여해 제10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도 같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은 울산시가 올해부터 지역의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40여 개사의 사회적 경제기업도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협업을 강화한다. 김두겸 울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 ‘꿈의 도시 울산 기업도시 울산’을 주제로 참가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꿀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9조 2,580억 원 규모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2조 3,000억 원이 투입되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2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을 위한 고려아연의 2조 원 투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사업이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구, 도심융합특구, 경제자유구역 확장 등 향후 기업 투자의 거점이 될 특구 현황을 전시하고, 세계 최초 수소트램과 울산공업축제 등 주요시책도 홍보한다. 이밖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울산 사진촬영구역을 운영하고, 고래빵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1월 16일 오후 2시 야음상가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장 상인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전통시장 내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의 주요내용은 ▲ 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활동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차의 출동로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소방차량 출동을 위한 시장 상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 16일 오전 10시 북부소방서 4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화봉꿈마루길과 ‘자원순환 및 사회적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방화복, 폐호스 재활용을 위한 수거 및 제공 ▲소방관을 위한 기부 및 복지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부소방서에서 사용기한이 다한 폐방화복과 폐호스를 제공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화봉꿈마루길에서 재활용해 장식품(악세서리)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판매 수익 중 일부는 공상 소방공무원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화복, 소방호스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이라는 공익도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비동 4층 소연회장에서 인권증진교육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람책’교육은 ‘사람책(강연자)’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등을 들려주고, 질문을 받아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부제: 명화로 보는 인권 감수성)’의 저자인 박민경씨를 ‘사람책’으로 초빙해 ‘그림’을 매개로 ‘인간의 기본 권리’를 이야기해 본다. 국가인권위원회에 근무 중인 박민경 강사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이란 책을 통해 15년 넘게 업무를 해오면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인간의 기본 권리’를 피카소, 들라크루아, 고흐 등의 명화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노동, 차별과 혐오, 국가, 존엄 등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인간의 기본 권리’를 살펴보고, ‘궁금해요’ 꼭지(코너)를 마련해 시민에게 질문을 받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 참여는 예약없이 현장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3년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중소포럼 및 연구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중소포럼 출범이후 그 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중소포럼 참여 기업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포럼 결과 발표 ▲활용방안 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상 3팀, 창의상 3팀, 도약상 3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적인 사업과제를 바탕으로 우수한 과제를 제출한 포럼들이 선발되어 기쁘다.”라며 “우수 과제의 사업화를 통한 울산 조선해양 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양 소프트웨어융합 연합지구 조성 국비지원 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국내 조선해양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5월 출범한 산‧학‧연 연구모임이다. 출범 이후 9개 포럼에 46개의 지역 조선해양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덕신공원)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시민, 민간단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산림보호협회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산불의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고, 산 연접 지역의 농막, 비닐하우스 등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이 산으로 확산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울산시는 산 연접 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활동이 산불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도심 주택가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 제거전담반(45명)을 올해 1월부터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 취사나 불 피우지 않기, 논 · 밭두렁 소각 안 하기, 산 연접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영농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