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특전에 따른 직원 역량강화 사업비 교부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울산연구원 황진호 박사가 고용지표 제대로 알기 강의도 열렸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산업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 지원 등 공공일자리 사업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는 15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울산 남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협의체는 울산 남구보건소,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마더스병원, 큰빛병원,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역할 및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 기관별 애로사항, 기관 간 협조사항,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신고, 현장 대응, 이송 각 단계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신보건ㆍ소방ㆍ경찰 기관별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사후점검은 지정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 개인위생관리 준수, 원재료 소비기한 준수 등 기본분야 △ 객석, 객실 시설 청결상태 △ 조리장 청결상태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44개 항목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 남구에는 244개(매우우수 205, 우수 30, 좋음 9)의 업소가 등급을 지정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위생수준이 높은 음식점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주민편의를 위해 설치된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내 승강기 설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구의원, 신정1동 자생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내 승강기 설치 공사는 지난 8월 착공해 00일 완료됐으며,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운행이 가능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의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사기간 중 이용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행약자는 물론 모든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 강의실에서 국내 최고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 게임하는 자녀와 소통방법’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어쩌다 어른(tvN)','아침마당 목요특강(KBS)', '세바시(CBS)' 등 방송매체에 출연해 심리를 통한 인간관계 등 다양한 강연 및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는 부모와 아이들의 올바른 대화법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남구 한마음대학은 지난 7월부터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시작으로 모두 3회차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날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강연을 마무리했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미래에는 많은 것들을 인공지능(AI)이 대체해 줄 것이라며, 게임하는 우리 아이들을 무조건 나무라기보다 게임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동욱 남구청장은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6회 남구 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1년 성과와 2024년 구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먼저, 올 해에 대한 평가로 ‘올해는 미래 100년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골목상권 부활을 위한 상인주도 골목축제 개최 등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결과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소상공인 지원 우수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일자리종합센터 중심의 고용 지원과 창업 인프라 확대, 울산 유일 청년몰‘키즈와 맘’재개장, 스타트업 창의차고 등 실질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 청년보좌관 신설, 청년협의체 운영 등 청년중심 정책 추진으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지역 최초 안심귀가서비스 시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15일 시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상수도사업본부, 복지여성국,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 및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등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서울본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복지여성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수학문화관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는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9명과 시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사업 안내」(보건복지부)에는 우리 시설의 인건비(기본급, 수당) 지급기준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준용하여 지급하되, 지방자치단체와 센터의 예산 여건 등에 따라 별도 지급기준을 개별적으로 편성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로부터 2008년부터 최대 월19만원에서 13만2천원까지,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15만원의 수당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에서는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해당 수당을 일방적으로 삭감하여 근로자의 처우를 저하시키고 있다. 동일 기준을 적용받는 다른 사회복지시설은 종사자수당이 존치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센터 수당만 삭감된 부분은 도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15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임시회는 개회식, 간담회(안건협의), 본회의(안건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오늘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 공동 현안사항 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방소멸 위험지역 기회발전 특구 내 기업·근로자에 대한 파격적 조세특례 도입을 위한 ‘지방소멸 위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혜택 도입 건의안’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강화와 이에 따른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한 ’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전문 의료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한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 의료대학 중심 정원 추가 확대 건의안'’ 등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4건을 처리했다. 김기환 의장은 “지방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도 의장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며 “울산의 발전,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탈 플라스틱, 탄소중립 이행 등 대내외 순환경제로의 세계적 전환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대규모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에스케이(SK) 지오센트릭이 11월 15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산5번지에서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ARC)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준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에스케이(SK) 지오센트릭 사장,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사,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사, 미국 퓨어사이클사 등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ARC · Advanced Recycling Cluster)는 총 사업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되어 면적 21만 5000㎡(축구장 22개 크기)에 폐플라스틱 32만 톤으로 24만 톤의 새로운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클러스터는 기존 기계적 재활용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첨단기술을 한곳에서 집적화하여 활용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