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지난 1일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 중인 ‘2024년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이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청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금융기관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금융기관과 1:1로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7월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914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행안부로부터 지역금융 협력모델의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1월에 열릴 성과보고회를 통해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되고,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공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특례보증 출연 인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8일 늦은 밤부터 시작한 비가 9일 오전 8시까지 평균 82.1mm(최대 대송운제산 165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밤 11시 30분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 읍면동과 시청 전 부서 2명 이상 근무를 실시했다. 이어 9일 오전 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즉시 읍면동 포함 전부서 1/3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비는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포항시는 재난 소통방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빠른 초동 대처에 나섰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소집해 배수로, 빗물받이 및 맨홀, 주요침수구간 정비 등에 노력했으며,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위험 지역 접근 자제 등을 담은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알렸다. 아울러 죽장면 물놀이 관리지역과 선린대 지하차도, 성곡 지하차도 등 일부 위험 구간을 통제해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도서관·박물관·예절관 등에서 진로‧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2024년 GNU 대학오픈캠퍼스(학과체험관)’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이번 오픈캠퍼스는 우리 지역 고교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계열별 희망 학과를 탐색하고 진로‧진학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2000여 명이다. 모두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NU 미리 가 보는 심화형 대학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학과탐색관’에서는 경상국립대 105개 모든 학과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의 학과별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학과 실험실과 연구실을 개방하여 학과 수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김윤희 교수는 과기정통부에서 글로벌 초격차 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신규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 중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에 ‘다기능성 분자 리간드 및 디스플레이 백플레임(Backplame) 구현’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10년 뒤 미래에 필요한 소재를 선점하려는 선제적 연구개발(R&D)과, 글로벌 기술우위 선점과 미래 신시장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소재 발굴·확보라는 사업 목표로,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은 올해 상반기에는 12대 분야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9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미래 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총 5년 동안 과제당 연간 12억~15억 원, 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8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학생중앙자치기구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된 권진회 총장과 학생자치기구 간부와의 첫 공식 대면 행사이다. 간담회에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3개 학생자치기구 간부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진회 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학생 간부들과 공유하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대학 운영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의 참여와 의견은 대학 발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너 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8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계획 수립을 위한 ‘2024학년도 7월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봉화 교육활동 대외 실적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안전한 여름방학 계획 수립에 관한 협의 및 각급 학교에서 추진 및 협조해야 할 주요업무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질문이 넘치는 교실 및 축제형 질문 대회 준비, 지역연계 특색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교육감 인증제 참여를 독려하고, 무엇보다 도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방학 중 마음건강 위기 학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여름 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해 심도있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2024년 상반기에도 체육, 과학 분야에서 봉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원)장 선생님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광용, 조영채씨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고분자공학과 김기환). 이번 2024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구두 발표 132편, 포스터 발표 407편 등 84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다양한 발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500명이 넘는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자들이 참가해 지식 공유의 장을 다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고 반도체 재료, 공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준 2D 구조의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성능 향상(Improved Performance of Quasi-2D Perovskite Sky-Blue Light-Emitting diodes Using Double Metal Halide Additives)’이라는 제목의 구두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은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첨가하고 위상의 분포를 조절하여 전하의 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7월 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이노(DINO) 아웃소싱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6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외주 용역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DINO 창업기업 프로세스의 ‘운영(Operate)’ 단계에 해당하며, 창업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외부 업체와의 의사소통과 작업지시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완성도 높은 외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몽 엔터프라이즈 팀이 보유한 우수한 아웃소싱(외주업체)들이 참여하여, 창업기업들의 분야별 외주용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스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정보기술(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시제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강 강사들이 초청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부스 상담 및 특강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부스 상담에서는 분야별 외주업체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창업기업들이 직접 상담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은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봉화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 · 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박미경 봉화농관원 사무소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 · 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이후 관내 누적 강우량이 평균 250mm가 넘는 등 산사태위험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난 8일 13개 협업부서장, 10개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대비 현황 점검 회의 및 상황판단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주민대피체계 점검과 소관부서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시설 관리, 장마 대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작년 수해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023년 수해복구 공사는 95%가 완료됐으며,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대비 조치를 우선 완료했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마을 1대피소 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의 활동을 통한 주민대피체계 역할 수행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 사람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피에 최선을 다하고 작년에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철저히 준비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주변의 위험상황을 수시로 살펴 위험 상황 시 사전에 가까운 마을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재난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