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길에서 습득한 귀금속을 주인에게 찾아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울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0월 29일 오후 4시경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홍우주 대원이 경남은행 화봉동지점 인근에서 발견한 4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화봉파출소에 인계했고, 1주일 뒤 경찰은 귀금속의 주인에게 물품을 돌려줬다. 해당 물품의 주인은 귀금속을 분실하고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몰라 애를 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귀금속 주인은 물품을 찾아준 홍우주 대원에게 몇 번이고 감사하다고 표했다.”라고 말했다. 홍우주 대원은 “평상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정직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고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11월 8일 오후 3시경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홍보 활동 중 동아청구아파트 후문 인근에서 습득한 지갑을 화봉파출소로 인계하여 주인을 찾아주는 등 훈훈한 미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5일 베트남 칸호아성에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량 5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상양여사업의 목적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내용연수는 경과했지만 사용가능한 장비를 지원하여, 인도주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수혜국의 재난 대응 체계(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무상양여사업은 울산소방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한다. 울산소방본부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현대미포조선에서 운송, 신정개발특장차에서 차량정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울산소방본부장은 “무상양여 사업으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수혜국의 재난 대응 체계(시스템)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호]울산시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울산도서관에서 ‘2023 울산콘텐츠페어: 콘텐츠 백과사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산콘텐츠페어는 2023년 울산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ㆍ콘텐츠기업지원센터ㆍ글로벌게임센터ㆍ울산웹툰캠퍼스 운영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콘텐츠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시실에는 캐릭터, 게임, 교육, 미디어 콘텐츠 70여 점이 전시되고, 다목적 홀에는 융복합 실감콘텐츠(VRㆍARㆍXR)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종합영상실에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및 콘텐츠 제작기술 학술회의와 콘텐츠기업 설명회(IR)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2023 울산 웹툰페스티벌’도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과 세미나실에서 함께 개최된다. ▲웹툰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사진전 설명, 사진 공모전 시상식, 축사, 줄 자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유익근, 이하 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울산으로 온 지구의 여행자’라는 제목으로 전시된 울산 사진작가 4인(윤기득, 백기수, 최관식, 김태경)의 작품 40점도 함께 볼 수 있다.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 대표 수상작을 살펴보면, 비전문가 분야 대상은 강승현 씨의 ‘어린참새를 사냥한 멸종위기야생생물 황조롱이’, 최우수상은 박애자 씨의 ‘청둥오리 부부의 우아한 비행’이다. 전문가 분야 대상은 정은주 작가의 ‘색시졸각버섯’, 최우수상은 최관식 작가의 ‘쇠물닭의 번식과정’이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지난 2000년 11월 19일 최초로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 2012년'아동복지법'개정을 통해 법적으로 명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색동회 울산지부의 ‘어린이에게도 권리가 있어요’ 동화구연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의사 이경연,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소운 팀장, 울산동구청 가족정책과 권세현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가람 사무원,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경애 상담원, 울산 중구청 박현숙 주무관이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안) 주민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배경과 향후 추진일정, 노선별 세부개편(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노선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구군별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11월 21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2차는 11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 3차는 11월 27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개최된다. 또 4차는 11월 28일 오후 2시 북구청 대강당, 마지막 5차는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1월까지 노선체계 개편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는 시설 개선과 대시민 홍보 등을 추진한 후 내년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현재 183개 노선 가운데 약 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3시 울주군청 잔디광장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올해 3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1월까지 추진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상용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8개월간 추진한 ‘울산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연합체(컨소시엄)’는 울산에서 특히 우려되는 원전・산단 재난사고, 영남알프스 조난사고 등에 적재적소 드론을 활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하여 집중 실증했다. 이에 이번 시연회는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 군‧경‧소방 등 수요기관, 관련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하여,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실증 드론의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시연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kg)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50m, 100m, 150m) 방사능 감시(모니터링) ▲불법 군집드론(3대) 테러 대응 안티드론 ▲신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 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취·창업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웅촌면 곡천동문길 32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부지 2천936㎡로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지역 창업 저변 확대 및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 지원과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의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한다. 세부 시설은 지하 1층 이벤트 홀과 1층 공유공간, 카페 및 모유수유실, 2층 교육실, 공유주방, 협업공간,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3층은 일자리 안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사무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4층과 5층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및 창업보육실, 회의실, 휴게실로 이뤄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활동 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해 지난 11월 10일 지원했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도로교통법('20.11.27. 시행) 개정 이후 청소년 수련시설에도 신고의무화 됐으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LPG(I) 차량을 이용하도록 개정(‵24.1.1. 시행) 됐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환경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유익한 어린이 통학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동구청으로부터 어린이 통학 차량을 지원받아 안전하게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 동구청의 지속적인 지원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 지역은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입구부터 곰장어 골목까지 약 175m 구간이다. 중구는 고압세척 기계를 활용해 시장 바닥 및 상가 간판 등에 묻은 기름때와 이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할 예정이다. 중구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적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5월 26일 문을 연 이후 5개월 동안 3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1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며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