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개통 이후 30년간 비어 있던 장소를 개발해 셀프 스토리지를 조성하고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최소한의 물건을 보유하려는‘미니멀 라이프’를 반영해 주거 및 업무공간 확장을 위한 캐비넷, 부스 형태의 물품 보관 장소를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사업 타당성 검토와 역 주변 상권 분석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선 3개역(동대구역, 아양교역, 해안역)과 2호선 사월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대여 기간과 보관함 크기(2㎥, 1㎥, 0.13㎥)를 다양화 했으며, 실시간 CCTV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가능하며 QR코드로 사용자를 인증하고 사용하면 된다. 1개월 이용 금액은 9천 9백 원부터 7만 9천 원이며, 이용 시간은 도시철도 운영시간(05:30 ~ 24:00)과 동일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셀프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스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가소득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특·광역시 농촌체험 활성화,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메뉴 개발,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우리 쌀 알리기 운동, 여성·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도시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활용 및 농촌 융복합 지도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촌의 미래와 가치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및 아동정책영향평가 성과공유 및 우수지자체 시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14개 세부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사업 구성의 적합성, 협업관계 구축 정도,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돌봄 인프라 확충,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 북구5)이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하고자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범위를 각종학교까지 확장하고 운영에 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해당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의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는 분교장의 범위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추가하고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인 각종학교 또는 모든 학생을 다른 학교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각종학교의 운영위원회 구성비율을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동욱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정책 결정의 자율성 및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하므로 이러한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현실에 맞도록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탄력성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일 ‘제36회 세계에이즈의 날(12. 1.)’을 맞이해 중구보건소 및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했다.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4주 이후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1차 선별검사가 음성일 경우에는 위음성(가짜음성) 가능성을 고려해 재검사를 권장한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노출 우려 시 익명으로 진행 할 수 있다.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와 문의 사항은 중구 보건소(661-3845, 312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의 많은 부분이 위험한 성접촉으로 인한 것으로 에이즈 감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호혜적 문화도시 설계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오후 1시, 강정보 디아크 1층 바이탈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달성문화도시의 명확한 사업방향과 주체성을 확립하고 ‘호혜로운 관계’를 통한 콘텐츠 생성과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콘텐츠문화학회와 협력하여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본 학술대회는 지역이 처한 다양한 시대 문제를 ‘호혜적인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기본 목표 아래, 지역 내 문화 다양성의 근간을 인간에 대한 호혜, 모든 연령의 공존, 민족적 다양성, 직업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어울림 문화를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학자들이 참여할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문화도시의 형성과 성장을 알아보는 김시덕 도시문헌학자의 기조강연[달성군의 궤적과 미래], 문화도시의 설계와 형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얻은 연구데이터 공유회( 조관연 교수(부산대학교), Taylor Moon Castagnari(California State University), WeiQun(지닝대학교), Kaori Nakamura와 Zon Saka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월 30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건설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지회장(한재환)을 강사로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각종 부실시공 사례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안전정책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건설공무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으로 각 부서에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선출하여 나이와 직렬에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 최종 선정 결과,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선정됐다. 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전자에게도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보행자의 안전 향상에도 기여한 것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선명학교는 고등부 이은수 학생이 2023년 11월 25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3 러플 장애청소년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2023 러플 장애청소년 사생대회’는 대구·경북 지역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인재 발굴을 위해 주식회사 러플이 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장애인미술협회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나의 꿈, 나의 친구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그림을 제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구선명학교 고등부 이은수 학생은 1등인 대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상으로 예술가 인증서 및 창작활동지원금 20만 원을 더불어 작품실 운영 및 전문 작가 멘토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은수 학생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 즐거울 뿐인데 큰 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저의 꿈을 응원해주는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만의 느낌이 가득한 작품을 많이 그려서 언젠가 개인 전시전도 열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우 교장은 “앞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남부 관내 취약계층 학생 4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부방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부방 지원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이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하는‘셀프파워 체크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주거공동체 부녀회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가정 내 정리정돈을 돕고 책상을 선물하는 등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한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