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이날 울산시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학교를 수험표로 확인하고, 이날 오후 시험장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시험장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시험에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 119명이 응시한다.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응급환자용 병원시험장 1개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6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지참하지 못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1월 14일 오전 11시 현대글로비스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대글로비스(주)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계자 초기대응 및 소방출동로 확인 등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초기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재난발생 시 대피 훈련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매곡119안전센터 남·여 의용소방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화재취약계층 133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곡의용소방대원 32명은 취약계층 세대별로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배부‧설치하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화재 등 사고로부터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14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구급대원 17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경우에 주는 인증서다. 이날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현준, 유창호, 김영민, 소방교 모용진, 이동현, 김우진, 강성모, 소방사 이동근, 손우영, 장재영, 정종헌, 홍기영, 배민성, 정재근, 박가영 15명이며, 일반인은 엄재학, 박준성 2명이다. 하트세이버 수여자 박준성(48세) 씨는 지난 6월 6일 북구 연암동 탁구장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준성 씨는 “생명이 오가는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정말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시민들에게 깊은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와 관련 공직자의 역할 재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교육은 울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소속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김기원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이·팔 전쟁 사례로 조망한 한국의 안보환경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변화하는 다양한 안보상황과 공격양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안보의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 산업부문 분과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의결한다. 용역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이다.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 50여 개 세부사업(안)이 검토된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관리, 교육․홍보 등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도 함께 연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안) 최종보고 전에 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추진할 계획이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간선도로 등 126개 노선 594km에 대한 결빙 및 강설 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제설전진기지 11개소, 제설자재 비축창고 32개소, 제설차량 96대(관용차량 64대, 임차차량 32), 제설삽날 95대, 살포기 96대, 염화칼슘 1,558톤 등의 장비와 자재를 보유하고 도로 결빙과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및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체 13개소 14.8km에 대한 자동 제설․제빙 체계(시스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블랙아이스 등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경고체계(시스템)를 3개소에 설치 완료하는 등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반 및 현장점검팀을 구성․운영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선제적 상황판단 및 단계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후 1시 남구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작했다. 11월 1일부터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접종기관은 관내 286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코로나19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엑스비비(XBB) 계열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약 4.1배 높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처음으로 맞는 겨울철이므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및 그와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이채익 국회의원,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램 소개에 이어, 수소트램 출발 의식(세러머니), 트램 시승 체험,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이 참석자 150여 명을 태우고 울산항역에서 삼비건널목까지 왕복 4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로 운행하는 수소전기트램을 국내 최초로 우리 울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승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아울러 향후 도입되는 울산도시철도가 수소전기트램으로 운행될 예정이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이 대중교통으로 운행되는 세계속의 수소도시 울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김광석)가 11월 13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愛 물들다’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6명과 각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3명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주의 유명 관광지인 버드파크를 관람한 뒤 불국사에 들러 가을 단풍을 구경했다. 이어서 도예 체험장을 방문해 직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연계 활동,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합동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석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장거리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