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 ‘실버에티켓’이 노인 건강 증인은 물론 지역 경제도 활성화 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2021년부터 본격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및 위생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12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13,886명에게 8억 2,400여 만원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했다. 시행 첫해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91%가 넘는 신청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 2023년부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70세로 변경하고, 올해에는 9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약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업 21개소, 미용업 71개소, 목욕업 11개소 등 103개 업체가 참여해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이후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대폭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읍에 거주하는 김00씨(77세, 남)는 “마땅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과 (사)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은 5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과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공경을 다짐하는 동시에, 지난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선행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2부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에는 고령친화도시 홍보영상 시청과 선포문 낭독, 고령친화도시 비전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횡성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 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인증에서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청소년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5월 18일 ~ 7월 6일, 7월 20일 ~ 9월 7일, 9월 21일 ~ 11월 9일까지 3회차에 거쳐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8회기로 운영, 자연과 해양환경, 인체구조,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만들고 체험하며, 실험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해람과학센터와 연계, 추진된다. 1회차는 5월 18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되며, 시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AI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지식은 꼭 필요한 요소로, 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시민들이 일상과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는 지역 주민들이 발한공원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북크닉(book+picnic) 꾸러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북크닉 꾸러미는 추천 도서, 피크닉 매트, 피크닉 바구니, 종이 의자,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동해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미성년자가 신청 시 성인 1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날 발한도서관 1층 종합안내실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마감 10분 전까지 반납해야 하며, 팀당 1세트만 대여할 수 있다. 시는 북크닉 행사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1일 오후 3시 발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독음악극 ‘보조개 사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림 영상동화로 제작된 보조개 사과를 연극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라이브 연주로 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와 함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주전남지역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동해시로 초청해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팸투어 첫날인 7일에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천곡 도심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답사에 이어,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5대 권역별 관광 콘텐츠와 함께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관련 상품 개발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국내 3대 장터로 손꼽히는 북평 5일장과 해돋이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이번 팸투어의 목적인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하여 라벤더 정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체험한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동해시만의 특색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함께 농산물가공품 브랜드 BI를 새롭게 선보이며 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그 산하기관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적용하여 가공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특허 등록한 ‘옥수수 누룽지 제조방법’에 대한 가공 기술을 우리시와 옥수수 생산 농가에 이전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탔다. 냉동옥수수는 옥수수누룽지의 주원료로 대량보관 등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올해 저장성이 우수한 건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추가 개발한다. 이에 따라, 내달 황옥수수 종자(강일옥, 드림옥, 대륙2호) 중 달곰칩(옥수수로 만든 바삭한 누룽지 스낵) 생산농가에서 시험 재배 후 건옥수수 누룽지 원료를 선정하고, 옥수수 누룽지의 배합비율 정립생산 공정 정립과 농가시설에 맞추어 건옥수수를 사용한 공정을 개발, 오는 11월까지 제품 생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료 저장이 용이한 건옥수수를 사용하여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지난해 12월 농산물가공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타 연령대에서는 자살률이 감소한 것과 달리 10대와 40대에서는 자살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마다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고 학교별 캠페인을 실시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이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발견하고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어 비슷한 성장기를 겪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교별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교내 학생회가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며QR코드를 이용한 정신건강 관련 퀴즈 및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 학생들에게 선물 배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 이와 관련하여 박건희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의료원장)은“우리사회의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도 쓰담쓰담 정거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대용량 분리배출함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방지하고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쓰담쓰담 정거장 설치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관내 3개 읍·면에 정거장이 설치됐고, 올해는 대관령면에 설치할 계획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 배출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도시재생기자단은 2022년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인‘마을기자단’을 시작으로, 작년 3개 읍·면(평창, 대화, 진부)으로 범위를 넓혀 활동하며,‘ECO평창’이라는 도시재생 소식지를 총 2회 발간했다. 기자단은 기사를 직접 기획, 취재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관내 도시재생 사업을 대내외로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지, 경제, 인물 등 이웃과 함께 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전달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자단은 위촉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성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작년 평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서포터스 역할을 해주신 기자단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덕분에 관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도시재생은 물론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고,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관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평창·방림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기술인증비, 폐수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2월 말까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3년 최종 생산품의 물류비(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를 기업별 상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천만원, 기술인증비와 폐수배출 위탁 처리비는 각각 최대 350만원, 8백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폐수배출 위탁 처리비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없는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23일까지이며, 지원기준 및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사업이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농공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