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울진, 삼척, 청송 등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별로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6개 팀과 16명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동호인들의 열정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생활체육의 대명사인 탁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2024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릉초등학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질문축제, 프로젝트 연계 질문대회, 학교안 작은 미술관 질문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질문 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 주최 사제동행 질문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질문 수업 문화를 한층 더 꽃피웠다. 황연옥 교장은“본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개념기반 교육과정’선도학교로써 탐구 질문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수업을 설계하고 수행하며 그 결과를 공유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수업, 질문의 힘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며‘개념기반교육과정’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과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3개 단체(효사랑봉사회, 춘토마토예술단, 아이코리아봉사회)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문화공연’,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문화공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전통문화체험’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하고 지속적인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효사랑봉사회는 매월 첫 째, 셋째 주 토요일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문화공연으로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춘토마토예술단(단장 이춘자)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정기적인 문화공연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이코리아봉사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아동들에게 우리 전통놀이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기차기, 콩주머니 만들기, 떡메치기 등 우리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구홍우 센터장은 “지역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안동시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규모와 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수해를 입은 안동시내 지역의 곳곳의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산사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읍면 지역의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8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상 안전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수상 안전 중점 관리지역인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찾아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명균 행안부예방정책국장도 방문해 비지정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가에서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유사시 긴급 구조를 위한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인명구조함 및 위험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 확보 등 필수 중점사항들을 점검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서핑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의 특성에 맞춰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먼저 안전 관리 요원을 선발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노후 안전 장비를 교체하는 한편 인명구조함 정비, 위험 안내표지 현수막 게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 대표 서태원 관세사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나눔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태원 관세사는 포항시장학회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8일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 포항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서태원 관세사는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대한통운(주)을 거쳐 1972년 포스코에 입사하게 되며,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1977년 서태원관세사무소(現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를 개업해 47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관세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태원 관세사는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재)포항테크노파크 경영지원단 자문 위원, 포항세관 이의신청 심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이 밖에 2009년 포스텍(포항공과대학) 1억 5천만 원, (재)경북대학교총동창회 효석장학회 1억 원, 포항시장학회에 올해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이웃과 사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보드게임 배우기’를 진행했다. 이번 보드게임 교육은 상담자원봉사단이 청소년들과의 상담 활동에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은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다양한 보드게임 방법을 배우면서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상담하는 청소년들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유대감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초대 이대준 한동대 교수와 제2대 현택수 경일대 명예교수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2대 총괄건축가 임기 종료와 함께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모시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무현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역대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경주고도육성포럼’과 ‘경주학포럼’등 단체에서 회장 또는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총괄건축가로서 경주시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로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무현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은 일반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공간환경이므로 최고 가치수준을 지향하겠다”고 위촉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16개월 남짓 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먼저 각 국소별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을 주문하면서, 특히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국가 메가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행사로 보답해야 한다며, 곧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되어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APEC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시립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취미·학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센터이자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통해 삶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고 새로운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시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분야의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특별행사와 함께, ‘書로서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그림책 입체낭독극, 동화콘서트, 체험·나눔 행사, 전시회 등 독서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서관과 함께’책 읽는 독서진흥 올해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겨울방학 시즌 ‘hot한 도서관, 문화예술 체험 방학특강’을 운영했으며, 2009년부터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독서마라톤대회’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과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Book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