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준으로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1명(9월까지 8명, 10월부터 43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이중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84.3%인 43명이 10월~ 11월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시 시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동천강 산책로 등에도 74대의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대왕별 아이누리(울산 동구 등대로 100)에서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단원과 가족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아빠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개조로 나눠 ▲11월 11일 빼빼로 만들기 체험 ▲미니 가족 놀이(레크리에이션) ▲저글맨쇼 공연 관람 ▲대왕별 아이누리 체험관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라며, “이번 행사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동구 바닷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모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제1기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제5기 100인의 아빠단’을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옥동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빛나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 남구 드림스타트 직업체험 프로그램 ‘빛나는 나의 꿈’은 연간 2회 실시되며, 지난 3월에는 부산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는 등 진로탐색 및 경제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번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목공체험 및 핑거니팅 체험을 통해 나의 소질·적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직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 및 가족을 발굴하여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2013년 7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함양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적극 개발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제8회 울주군 초등학생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울주군 초등학생 4~6학년이며,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접수 기간에 학생 74명이 신청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 14명을 선발했다. 대회 주제는 ‘나의 꿈’으로, 학생들이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1명 등 시상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대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아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가 11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대상자 14가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부담과 차량 이동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운대 바닷가 요트체험과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관람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시외로 여행가는 것은 엄두가 안났는데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위기 가족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건강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원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 시설과 골목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똑딱길 골목정원 및 별별마당 일대에서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 뒤 도장을 찍어오면 상품을 제공하는 정원 연계 놀이 프로그램 ‘원도심 도장 깨기(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상일상회에서는 △태화강 대나무 화분에 식물 담아가기 △도토리 씨앗 심어가기 등의 반려 식물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먹거리 장터 △작은 꽃다발 만들기 △거리 공연 △울산큰애기와 함께 하는 놀이 △OX 퀴즈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정원 및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원도심 매력을 널리 알려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허은녕)가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파주와 서울 용산 일대로 안보 견학을 떠났다. 이번 견학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의 결속을 강화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원, 지역예비군 지휘관 등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 전망대를 둘러보며 한반도 정세를 파악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튿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전쟁사를 살펴보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편, 지난 7월 5일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30~50대 지역 주민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종 군부대 행사 및 간담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예비군 훈련 급식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 안보의식 제고 및 지역 방위 태세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추후 취약계층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재해·재난 복구 활동 등도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6곳의 출입구 간판을 정비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주관하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중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 초까지 사업비 5,3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신울산종합시장 △문화의거리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구역전시장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보세거리 총 6곳이다. 중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감각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의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 시장의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간판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시설·환경 개선에 힘쓰며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일원에서 ‘2023년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인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문화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폴리텍대학교 행사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북문지와 서문지, 병영초, 외솔기념관, 동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구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폴리텍대학교 운동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9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병영성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에서 ‘신격호 회장 고향 어린이 초청 서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들은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신격호 기념관을 둘러보고 롯데재단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롯데 문화시설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사 후원을 맡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 자원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후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행사가 끝난 뒤 아동들은 롯데월드타워 113층에 위치한 EBC를 탐방하고 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뒤 롯데월드호텔 키즈룸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