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 김용석 초대전’이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는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대구광역시 명장을 초청해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도자공예 직종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도동요’ 대표 김용석 명장과 함께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용석 명장의 천공기법을 활용한 도자기를 비롯해 백자 달항아리, 채색다기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천공기법은 컵·찻잔·조명갓 등에 구멍을 내고, 시유로 구멍을 채워 찻잔의 투명도를 높여 빛이 통과되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허기법이다. 대구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바탕으로 숙련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발한다. 김용석 명장은 대구광역시 최연소 명장으로 수성구 시지동에 터를 잡고 공방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일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4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사업참여 21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多)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다가치 보육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협력·나눔·공유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교사, 부모 모두가 상생하는 어린이집 협력사업으로 한국보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참여 어린이집들은 ▲보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 ▲부모의 어린이집 이용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 ▲지역사회기관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신뢰성 제고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이제 영유아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를 위한 사업이 됐다. 다가치보육 협력모델을 계속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진한 우수 양성평등 정책 발굴과 지역 성평등 정책 활성화 기여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수성구는 여성친화 대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여성친화적 경제환경 조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력사업으로 공방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뚜비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남녀평등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평등 도시 수성구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4일 북구 서리지수변생태공원에서 산불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약 2시간 가량 실시했다.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모의훈련은 대구시, 북구청, 강북소방서 50여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인력의 현장 산불진화 전략 수행을 점검하고, 다양한 산불진화장비 소개와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간 상호연결장치를 활용한 소방훈련을 관계자들에게 시연했다. 최근 전국에서는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으므로 대형산불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유관기관 간 산불합동진화체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현장 대응 역량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본 훈련을 실시했다. 직접 훈련에 참가한 북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산에 올라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역량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대구시에서 자체 개선한 신형 산불지휘차량과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대응전략 수립에 이용되는 산림재해드론도 선보여 미래 산불대응의 첨단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11월 29일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위생용품 200세트(77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정성윤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성윤 본부장은 “여성 위생용품은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큰 물품이다.”라며,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이 평등한 권리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3년 연속으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을 게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북구는 지난 10월 12일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북구는 대통령상을수상한 2017년 신규인증 이후 2026년까지 행복민원실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구는 북카페, 건강코너 등을 개선하고 민원안내 유도선 설치, 각종 포토존 정비, 법률상담실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운영 등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민원편의 시책도 다양하게 운영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누구나 언제라도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상재)는 29일 제일성결교회에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우리마을 모두다 김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내2동 협의단체(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7개 단체)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계절 반찬으로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배상재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식사한끼를 나누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열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겨울철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김광석길 겨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8월 여름 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겨울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 콘서트에서도 추운 겨울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조용수, 난아 등 탄탄한 노래 실력과 뛰어난 기량의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 갈라쇼로, 관객들이 즐기며 같이 따라부를 수 있도록 겨울왕국, 캣츠, 맘마미아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속 명곡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브루클린의 ‘Once upon a time’, 김종욱 찾기의 ‘좋은 사람’,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등 꾸준하게 사랑받는 주옥같은 곡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녹여내 겨울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고려한 겨울 시즌 공연을 한가득 준비했다”며 “김광석길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관내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장애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가가호호 힐링 방문 재활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장애인의 활력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체, 뇌병변, 시청각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 2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힐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원예 및 공예 활동,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힐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 1회차 만성질환관리 및 낙상예방교육 ▲ 2회차 소근육 자극을 위한 조물락 비누 만들기 ▲ 3회차 심리 치유를 돕는 반려 국화꽃 심기 ▲ 4회차 내가 심고 내가 먹는 콩나물 가꾸기 ▲ 5회차 감사 편지 쓰기 및 스토리 나눔 ▲ 6회차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 교육 시간 등 다양한 힐링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비누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해 재밌었고,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말동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5일, 남구행복플랫폼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디저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행복플랫폼’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남구청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1, 4층은 주민들의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 3층은 베이커리와 커피 제조시설이 입주해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남구행복플랫폼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앨리롤 하우스와 토브 커피에이전시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추진하는 ‘디저트만들기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하여 케이크 만들기와 카푸치노 및 아포가토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우리 동네에서 이웃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내년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