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난 6월 20일 ‘울진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고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통해 최종 순위를 도출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은 입지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타당성 조사 과정과 결과를 군보 등에 공고하고 20일 이상 지역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열람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최종입지를 선정 및 결정·고시한다는 방침으로 최종 입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에 사업비의 20% 이내를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 후손들이 사용하게 될 폐기물종합처분시설을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추진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5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제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장 협의회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AI시대 미래 교육 이해와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AI시대 사회 트렌드와 교육정책의 변화를 시작으로 AI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강사는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인성과 정서지능(EQ)를 설명했으며 자기 및 타인을 이해하는 등의 정서지능의 중요성의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회장으로서 학부모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각 학교별 상황에 맞는 비젼과 목표 제시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회장들은 “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부모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 앞으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자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愛 고백(Go Back)' 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진愛 고백(Go Back)'은 사전에 관광 안내 책자를 신청한 관광객이 울진을 관광한 후 설문지와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 구간별로 10% 상당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 신청자 중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이상 기부하고 전화 또는 네이버 폼에 인증 등록한 500명(선착순)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울진이 아닌 개인이 울진에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 여행으로 푸짐한 혜택도 받고,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제33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울진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울주군, 기장군, 경주시, 영광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행정협의회 산하 5개 지자체 제7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국제업무, 제도개선, 지침개선, 제도준수, 기타 안건 등 5개 분야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하였다. 2024년 행정협의회 회장 도시인 울주군은 이날 의결된 안건을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도개선, 지침개선 및 제도준수 등 현재 관련된 원전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원전 소재 지자체 간의 소통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원전 현안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전 소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군은 지난 4월 8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MOU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7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2차 계절근로자는 4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파종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40명의 계절근로자로 90일간 파종 · 경작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 중에는 성실한 근로자로 인정받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오는 8월초에 추진하는 MOU 4차 계절근로자 사업(284명 예정)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8월초 입국예정인 근로자들과 현재 영양군에 체류 중인 근로자들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수확기 일손부족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출국하는 근로자와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영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이라는‘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영양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물론이고 직원조회 및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오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대게좋은생활(Feat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에 동참할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덕 주민 조직체인 DMO구성원들이 자체 회의를 거쳐 선정한 영덕생활여행 프로그램 ‘대게좋은 생활’1회차 6월 여행은 영덕체험을 테마로 3박 4일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지는 2회차 7월 여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붐을 반영하여‘댕댕이(반려견)과 함께하는 영덕여행’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모집 대상은 영덕이 아닌 타지 여행객이며 3박4일과 2박3일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겐 팀 단위로 1박 기준 숙박료 최대 10만원, 체험비 1인당 최대 4만원 등 영덕 여행 시 발생하는 체류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대게좋은생활(Feat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의 세부 내용으로는 ▲댕댕이와 함께 걷는 블루로드 트레킹 ▲댕댕이와 함께 찍는 스냅사진 증정 이벤트 ▲댕댕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 반려견 동반 서핑, 반려견을 위한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서울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이기동 체육관'의 앙코르공연을 서울보다 앞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3일 공연한다고 전했다. 연극 '이기동체육관'은 지난 2014년까지 스테디셀러로 공연돼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복싱으로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 전직 복서이자 관장 이기동과 복싱이 하고 싶어 체육관을 찾은 열혈 복싱 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출연 배우는 연극 '회수조', '밀정리스트', '패션의 신'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김동현과 뮤지컬 '더 데빌', '낭만별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우성이다. 두 배우가 환상적인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은 영덕의 관객을 위해 실전과 같은 복싱 훈련을 받았고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사각 링 안의 복싱 장면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극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을 통해 공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신청 기준별 해당하는 서류를 갖춰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10월부터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4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영덕 한달살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인 '뚜벅이 문화공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해면에서 한 달간 살아본 청년 6명이 그동안의 지역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청년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관광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웹페이지, 특산물로 만든 건강 간식, 영해 지역의 명소와 가상의 인물을 배경으로 한 추리 보드게임 등을 선보이며 그간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청년들은 그간 지역을 살아보며 블루로드를 플로깅을 진행하여 깨끗한 지역환경 유지에 기여하였고, 지역시장과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성과품을 공유하는 등 지역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에 이어 도시 청년들이 일주일 동안 지역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뚜벅이 마케터’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영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