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시정 소식의 발빠른 전달과 홍보를 전담할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을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은 울산의 생생한 소식들과 울산 관련 각종 홍보자료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 빠르게 전파하는 입소문 홍보꾼(바이럴 마케터)의 역할을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모집 대상은 활성화된 누리소통망(SNS) 계정 소지자로 정기적인 글 올리기(포스팅)가 가능하고,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광역시 누리집이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진 활용 능력, 기획 능력, 포부,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제7기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12월 4일 울산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개인별 통보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대상으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에 이어 10일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 및 예결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권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성호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이용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중 3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국비 증액 발의 주요사업은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시험장(테스트베스) 사업’ 2억 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울산 상개 복합스포츠센터 조성’ 18억 원,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41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1억 원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여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25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0억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5지(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전담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 등 17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발표회는 크게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 부분은 조선소 선박 내 밀폐 공간 통신, 조선소 내 선박블록 지도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등 총 20종의 기술성과 발표·전시와 산업 현장의 가상물리시스템 적용 사례 및 동향에 대해 기술발표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제2 부분에서는 3디(D) 디지털 지도(맵) 기반 응용서비스, 항공영상기반 공정 감시(모니터링) 등 총 7종의 중소기업 성과 확산 사례와 조선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패널) 토의를 할 예정이다. ‘5지(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에서 수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 공원, 강동 오토캠핑장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총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울산시는 광역시(도단위 제외) 가운데 유일하게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무장애 인증(배리어프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게 된다. 열린관광지로 조성이 완료되면 무장애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의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원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은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823억 원이 투입되며 녹지 조성 면적은 총 30만 4,431㎡ 규모이다.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남구 태화강역 일원에 총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면적 22만 6,653㎡ 규모의 녹지 및 파크골프장(36홀~54홀) 조성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체 토지의 99%를 소유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 보상 및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2억 원이 투입되어 중구 무지공원‧함월공원, 북구 신천공원, 울주군 선바위공원 4개소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중 함월공원(3,800㎡)은 야생화원과 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교류에 나섰다. 서울시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3명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11월 9일 오후 3시 울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중구는 최근 준공인가된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례로 구청과 재개발 조합, 시공사가 함께하는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특별 전담 조직(TF)’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추가로 B-04구역처럼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장의 빈 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민원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공가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지난 8월 말 재개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서울시 서대문구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다양한 재개발 정비사업장 준공 사례를 살펴보고, 건축물 부분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 검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조용수)가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에서 운영하는 중구푸드뱅크에 2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 315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즉석밥 등의 식료품과 겨울 이불로 구성돼 있다. 해당 꾸러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3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울산미래·중울산·병영·울산중부·울산중앙·태화·학성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2년째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중구문화대학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문화대학 6회차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TV 프로그램‘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인 방송인 이승윤은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자연 속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자연인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줬다. 이어서 자연인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문화대학은 올해 12년 차에 접어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특강으로, 올해는 스포츠·인문학·문화·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이 ‘4전 5기! 도전정신과 프로정신’, 5월에는 남상일 우리창극연구회 회장이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 6월에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문으로 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의 사전적 정의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공유·전달되는 행동양식이나 생활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해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문화는 의식주를 비롯해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문화의 힘은 국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강하다. 울산 중구는 조선시대 울산 행정의 중심지였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는 1921년 울산역 철도가 개통되면서 도로 교통의 중심지, 1960년대 울산 천도 태화극장이 세워지면서 울산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울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하고 상권이 변화하면서 침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했다. 중구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부활을 꿈꾸기 시작했다. 2012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2023 미술관 가는 길, 열린광장’ 특화거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중구는 이제 활력이 넘치는 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울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기존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를 정비해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자의 휴식처 및 동구지역 관광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는 기존 관광정보 안내 기능에다, 걷기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개소 이후 지난 두 달간 약 68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에서 운영하는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완주 인증형 프로그램은 모바일 ‘두루누비’ 앱 설치 후 해파랑길 울산 동구 코스(8, 9코스) 중 한 코스 이상을 완주하고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완주 기념 배지와 슬로건 타올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두 달간 246명의 완주자가 인증하여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된 500개의 기념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또, 해파랑길 걷기를 독려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컬러링&손글씨 SNS 이벤트’는 동구 관광캐릭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