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단 40여 명과 함께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듣고 서구와 학교간 협력‧발전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교육지원사업 안내와 공유 주차장 개방,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운동장 개방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3개 학교 교장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정비 등 18건의 건의사항을 구청 측에 요청했으며, 서구는 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4개 학교에서 공유주차장에 참여해 주차장 111면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주셨다”며“학교와 지자체가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협력하면서 크고 작은 지역의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일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 문화예술진흥위원과 협업부서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서 구 영산강변에서 펼쳐지며, 억새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가지 약속 대표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억새길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억새밭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창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의 업적을 기리는 ‘감동의 약속’과 바람개비에 다짐을 새겨넣는 ‘나와의 약속’, 사랑하는 사람과 남기는 ‘사랑의 약속’등 3가지 약속을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지난 2015년 도심속 생태환경 축제로 시작해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창지역은 영산강의 은빛억새와 코스모스 사이에서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올해 축제는 극락교에서 서창교 사이 4km 구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방문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다학제 팀을 이뤄 주기적으로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의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서구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관내 의원 2곳(자모의원, 생기가정의학과)과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 3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청 돌봄지원팀 사회복지사와 협업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원팀이 되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호직공무원을 의료 전담 코디네이터로 배치하여 방문의료지원센터 및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등 통합형 의료-돌봄서비스 연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 1~4등급 외의 거동이 불편하신 분으로, 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광주 50개 고등학교 고3 교실을 직접 방문, 수험생 응원 대장정에 나선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방문은 올해 수능 기조가 킬러문항 배제 등 예전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이뤄졌다. 이에 이 교육감이 직접 고3 교실을 방문, 시교육청이 마련한 입시 대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에게 수능 출제의 방향성이 공교육 교육과정 내 출제임을 강조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것과 EBS 수능연계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한 정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 방문 하루 전인 8일에는 수능 D-100일 교육감의 고3 수험생 응원 편지가 전체 고등학교에 전달된다. 이어 오는 9일 하루에는 광주여고를 시작으로 전남고, 서석고, 광덕고, 경신여고, 금호중앙여고, 금호고 등 7개 학교를 찾아 막바지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석산고 등 4개교, 11일에는 광주일고 등 3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23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중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현재 호주 현지에서 2주간 원활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사전 영어교육과 안전교육 및 현지문화 이해교육을 받고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기계,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 정비, 건설, 용접, 원예·애완, 사무회계 분야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교육 및 현지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로열보태닉 가든스에서 5·18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진행,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전통음식 소개 등 5·18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방과후 및 주말에는 미션 투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3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4주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영양사 및 영양교사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4일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4일~8월4일 ▲채식급식 조리실습 연수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동강대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채식식단 조리실습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영양교육 수업스킬 향상 교수법 등을 익힐 수 있었다. 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무역량을 높여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선발하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i-AWARD)’ 블로그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여 명과 최고평가위원 등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공공기관) 블로그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대상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기록이다.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광산구는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블로그를 흥미와 실속을 다잡은 시민 소통창구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안전 등 유용한 정보, 최신 경향에 맞춘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한편, 소셜지기단‧크리에이터 등 시민 참여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폭염 취약계층 세대당 10만원을 제공하는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연일 계속되는 찌는 듯한 폭염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팍팍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4일 “최근 폭염 특보 상황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어르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 중으로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냉방비를 긴급 제공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금 총액은 3,700만원이다. 해당 재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남구 관내 연중 모금실적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실적, 남구 관내 수급자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해당 금액을 남구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7개동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민행정시스템 65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전남도, 시·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정보통신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유연하게 제공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국비 70억원을 확보한 광주시는 자치구를 비롯한 공사공단, 출자출연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내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 전자결재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전환 성공은 내부 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요소인 보안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가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번 사례는 내부 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취약 어르신의 온열질환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과 취약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1만5000여 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 보호자(친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7000여 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때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하고 있다.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특보 알림, 음성신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활동 기간에는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무더위 쉼터) 내 냉방기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