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시설물과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장비 1대를 추가로 구입했고, 총 10대(절물휴양림 7대, 노루생태원 3대)에 대해 사전 운행 점검을 마쳤다. 또한, 염화칼슘(20kg) 50포대를 구입하고, 관용차량(4대)에 대해서는 타이어와 와이퍼를 교체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휴양림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 눈이 아름답게 쌓인 고요한 숲길을 휴양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2023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연초 참여자 모집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천 699대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충족한 차량 1천 59대의 운전자에게 7천 658만 원을 현금(계좌 입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총 4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6만 2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663대의 운전자에게 4천 8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258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많은 시민들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친환경 운전문화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전지역 재활용도움센터(77개소)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 6종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분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선별하고 있으며, 캔고철 및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재선별 과정을 생략해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게 될 재활용품 예상 매각량은 투명페트병 449톤, 캔고철 182톤, 폐지 966톤, 폐플라스틱 485톤, 폐식용유 2톤, 폐의류 70톤 총 2,154톤이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업체로 매각 처리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 10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재활용품 1,281톤을 직접 매각 처리해 2억 3천 6백만원의 매각 수입을 올렸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내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운반 비용 감소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환경시설관리소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설장비와 시설물의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봉개매립장 진입도로(2.2㎞) 및 내부도로에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굴삭기, 페이로더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모래 등을 급경사구간 도로변에 배치했고, 상·하 수도관 동파방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관리 관계부서와 협조를 통한 매립장 진입로 제설 시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로 원활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 한해 발생한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 현장을 지도 점검한 결과 총 3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부적합 업체 2개소에 개선명령 처분과 변경신고 미이행 2개소에는 경고 처분을 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34개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총 51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특히,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15개소의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저감 조치명령 또는 특정장비 사용중지 명령 처분을 하고, 소음 저감대책 위반 사업장 15개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공사장에 대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천 571건으로 이 중 87%인 1천 360건이 공사장 소음 민원이고 나머지 13%인 211건은 비산먼지 관련이다. 이에 앞서, 제주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 운영(2개소)하여 주요 현장에 대한 소음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해왔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내년에도 주요 공사장에 대한 수시 현장 확인은 물론‘24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리초등학교와 도두동 새마을 부녀회는 4일 도리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등 교육가족과 도두동 새마을 부녀회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情담은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선도학교‘혼디 맹그는 도리 온(ON)마을 교육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함께 만든 정성스러운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 참여했으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함께 배우며, 더불어 실천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도리초 관계자는“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마을이 연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3 루키스테이지 본선에서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 대상을, 'YB밴드'가 (학생단체부)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대중음악협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주대중음악 육성과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3루키스테이지' 본선은 개인부 8개팀, 단체일반부 7개팀, 단체학생부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중포중 학교밴드 스마일은 'OB밴드'와 'YB밴드' 두 팀으로 (학생단체부) 본선에서 경연했으며, 밴드부를 지도하는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서귀포중 장범준'으로 불리는 김진성 교사는 점심시간과 방과후에 밴드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함께 연습하며, 대중음악 루키의 꿈을 키워왔다. 정한솔 스마일 밴드 지도 교사는“대중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훌륭한 무대에서 서귀포중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평소 사제동행으로 교감을 나누며 연습한 결실이어서 더욱 값진 쾌거이다”라며“이번 수상으로 음악과 협업은 올바른 인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여고는 1일 데메테르4-H 동아리에서 영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혼자 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화장지와 라면 13박스를 기부했다. 데메테르4-H회원들은 연말을 맞아‘지역사회 공동체 나눔 실천 프로젝트’의 하나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모아 물품을 전달했다. 데메테르4-H동아리는 그동안 한국4-H대상(본상),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대상), 사)제주올레 미래가치 부문(단체), 각종 과제발표대회 및 수기 공모전에서 다양한 수상은 물론 지역공동체 사회 구현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학기 행복카페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 4일 본관 비전홀에서‘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식’을 가졌다.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학교 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공예 등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12명, 제과제빵 20명, 도자기 6명이 참여하여 총 25시간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정규시간 이외에도 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행복교실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내 행복카페(통합지원실)에서 2학기 8월 29일~30일, 12월 1일 2회에 걸쳐 총 3일간 바리스타, 제과제빵 프로그램 등 행복교실 참여 학생들이‘행복카페’를 운영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방문하여 차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카페 수익금은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대정여고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일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변화 대응을 위한 사랑의 학교길 걷기' 행사에서 제24회 아름다운학교 대상(교육감상) 수상식을 가졌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4회 아름다운학교대상 △대한민국 ESG 탄소중립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아름다운학교상은 대한민국 ESG탄소중립대상 조직위원회와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이며, 학교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학교를 발굴해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교육감, 김기환 도의원, 동부경찰서 서귀자 경위, 아라동주민센터 고명선 아라동장, 좌무경 총동창회장,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귀빈,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변화 대응을 위한 사랑의 학교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경호 교장은“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