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0일 영도구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에는 영도구 보건소와 금연지도원, 부산금연지원센터 등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한 의료시설, 실내체육시설 및 버스정류장, 일반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흡연실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 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구역 홍보를 위한 금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합동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직․간접 흡연 피해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정책을 통하여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난 19일 광복로 일원에서 ‘결핵 예방의 날-결핵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 권역별 캠페인으로 중구·서구·사하구·영도구보건소가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지식 O․X 퀴즈 진행, 결핵 예방 수칙 안내, 기침 예절 홍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받기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결핵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허미선 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으며,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결핵 무료 검진도 운영하는 등 결핵을 퇴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무거천변, 민원다발지역인 삼산동 울산세무서 일원에 친환경 물리적 해충방제 기구인 전기포충기 10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7대 등 총 17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이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여천천 산책로, 생활주변 공원에 기존 설치돼 있던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3월부터 조기가동 하고 있다. 전기포충기란 자외선 LED램프에 의한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역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등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입구 변에 설치해 등산 시 해충의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5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울산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1일 ‘봄철 가족 영양 관리’주제로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 김진희 강사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관리,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방법, 영양 성분표의 활용과 건강한 식품 선택 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식품의 특징 및 이점에 대해 강의하며, 계절 변화에 맞게 식습관을 조정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를 할 수 있다. 또한, 강좌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원스톱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를 통한 기초건강측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여름학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WHO 세계보건기구는‘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암 사망자 수는 2021년 1,427명에서 2022년 1,529명으로 102명 증가했다. 남‧여 암 사망 통계 1위는‘폐암’이며, 울산시 폐암 사망률은 20.1명으로 전국 17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남성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으로 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생명사랑마을사업’ 참여 마을 20곳을 모집한다. ‘생명사랑마을사업’은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생명 지킴이 양성교육, 고위험군 발굴 및 의료기관 연계, 생명존중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4월 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3. 18.~3. 24)을 맞아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의무 안내와 결핵예방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결핵예방교육은 3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결핵예방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자, 검진 방법, 검진 시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결핵 감염 예방 및 관리 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에이즈 예방 교육,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6단계 시범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결핵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질병 퇴치로 지역주민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다문화가정 맞춤형 출산정책을 본격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해남군 가족센터 한국어 교실 등과 연계해 행복한 부부교실, 임산부 건강교실 등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출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매월 한차례 찾아가는 행복출산 원스톱상담소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해남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출산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내 다문화가정 출생 비중은 2020년 34명, 2021년 26명, 2022년 24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의사소통이나 사업내용을 몰라서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출산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는 신생아 양육비 지급조건에 대해 조례개정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여 출산한 다문화가정의 경우, 입국 이후 군에 출생신고 시 양육비를 차별 없이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맨발걷기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맨발걷기 교실은 올바른 맨발걷기 이론교육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실습을 병행해 스스로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걷기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올해 맨발걷기 교실은 ▲1기 4월 24일 ▲2기 5월 22일 ▲3기 6월 19일 오후 2시 부터 4시 총 3기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기수당 5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맨발걷기 교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걷기의 날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온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관내 농업인과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쯔쯔가무시증’과‘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 부터 1월, SFTS는 6 부터 10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고열, 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치명률이 12 부터 30% 정도로 높은 반면,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경로는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야외활동, 농작업 전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보호구 등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풀 위에 앉을 때는 작업용 방석이나 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