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11월 6일 오전 11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객 점검단(모니터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2023년 고객 점검단(모니터단)은 총 6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성별로 구성돼 있다. 고객 점검단(모니터단)은 11월 한 달 동안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요 시설을 돌아가며 방문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 실시 △시설물 안전·이용 불편 사항 등 현장 점검(모니터링) 및 신고 △직원 서비스 수준 점검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11월 말 고객 점검단(모니터단) 활동 평가회를 열어,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고객 점검단(모니터단)을 통해 시설 운영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불합리한 행정 제도를 적극 발굴 및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대표 볼거리·맛거리 ‘9경 9맛’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9경 9맛’ 후보지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9경’은 37건, ‘9맛’은 66건이 접수됐다. 중구는 이어서 10월 말 중구 관광진흥위원회 및 중구 위생업소 육성위원회를 열고, 1차로 역사성·상징성·차별성·주변 편의시설 항목 등을 심사해 ‘9경’은 19개, ‘9맛’은 15개로 후보지를 압축했다. ‘9경’후보지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사계 △달을 품은 함월루 △입화산 자연휴양림 △미술관 앞 문화의거리 △경상좌도 병영성과 외솔 최현배길 △학성공원의 벚꽃과 동백 △울산 동헌 및 내아 △태화루의 야경 △황방산 맨발황톳길 △태화연 연꽃 △성안동 달빛누리 야경길 △공룡발자국공원의 화석 △젊음의거리 눈꽃 △산전샘과 어련당 △반구동 억새군락지 △약사동 제방유적지 △종가로 빛거리 △다운목장의 청보리와 유채꽃 △성안옛길 등이다. ‘9맛’ 후보지는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원유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후 3시 40분 수암시장 고객편의시설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수암시장을 방문해 주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과 착한서비스를 지키고 있는 업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착한가격업소 업주(14명), 소비자모니터(5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안정 노력을 통해 서민경제를 지탱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 서민물가 안정의 근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을 유지하고, 위생‧청결도와 친절도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121개소이며, 외식업‧세탁업‧이미용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의 자녀 학습도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와 희망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진행했다. ‘움터’는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하는 힘을 회복하도록 지원해 삶을 바꾸고 성장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의미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뜻하기도 한다. 지난 6월 1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학습지원대상학생(경계선 지능 학생 중심)의 공부’를 주제로 경계선 발달 전문가인 연아혜윰 박찬선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참여 희망 학부모들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과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움터’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졌다. 사전질문 내용으로 자녀의 학습 속도가 느려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하고 있는 경우 진단 방법, 경계선 지능인 경우 가정에서의 학습지도 방법 등이 많았다. 배움 속도가 느린 자녀를 지도하면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도 많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북구의회 위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주민·환경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진행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기본정책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최신 미용기술 습득을 통한 지역 미용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매주 월~화요일과 목~금요일 8회에 걸쳐 (사)대한미용사회울산남구지회 사무실에서 실시되며, 이동건, 이순녀 강사를 초빙해 최신트렌드&레이저 컷, 데이스타일&크리에이티브 2개 분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미용 신기술 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주들에게 최신 미용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서비스 질 향상 및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켜 미용업 영업주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24일 4분기 여행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에 노중훈 작가를 초청해 ‘여행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중훈은 여행 작가는 20년째 여행 중이며, ‘몇 개 국 몇 개 도시를 다녔다’는 말을 싫어한다. 모래성 같은 미식 풍경 속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우리 이웃의 끼니를 돌봐온, 허름하고 정겨운 ‘풀뿌리 식당’을 기꺼이 찾아 쏘다닌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고, 낡고, 허름한 식당들을 모아 『식당 골라주는 남자』를 펴냈다. 또한, 할머니 식당에서 발견한 삶의 조각들을 담은『할매, 밥 됩니까』를 출간했으며, 돌아다니고 많이 먹는 것 이외에 줄기차게 해온 일로는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 진행자로 여행의 ‘참맛’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그림, 건축, 대자연, 휴식 등 다양한 주제를 따라 떠나보는 해외 테마여행으로 강연을 하고,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긴 세월을 버텨온 골목 뒤꼍의 허름하지만 맛깔스런 밥집 이야기를 음식과 삶을 연결 지어 풀어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생포고래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경사진 콘테스트 입상작 전시 ‘장생포, 밤에 보아야 이쁘다’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밤에 보아야 이쁘다’展(전)은 야간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에서 9월 22일까지 밤이 더 즐거운 장생포를 주제로 추진한 2023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사진 콘테스트의 입상작 17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 밤에 보아야 이쁘다(이병철, 최우수상) ▲ 장생포고래조형물-2(김미경, 우수상), ▲ 아름다운 야경과 축제(권혁경, 장려), ▲ 장생포의 아름다운 밤-1(이용해, 입선) 등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아왔지만 지금까지 밤풍경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장생포의 숨겨진 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16개소 어린이집에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 8월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0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 신규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남구 어린이집 160개소 중 107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자연재난·복합재난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READY Korea(레디 코리아) 2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선전복 및 급유선 화재 및 해상 유류 유출에 따른 사고대응 훈련으로 울산 남구,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광역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READY Korea(레디 코리아)’ 훈련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기획했으며, 1차 훈련은 지난 9월 성남시에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응훈련으로 고속철도의 사고 상황에 대응한 실전 같은 훈련을 펼치며, 각 기관들은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대형 위험요인의 사고에 대비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방식으로 훈련을 추진해 실제 사고위기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안전한 남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