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참여 ‘인권존중 실천다짐 챌린지’를 27일부터 펼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조익문 사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배려와 존중’을 다짐하는 실천수칙을 27일 선언한 후 다음 참여자로 이창원 노조위원장을 지목, 노사가 한마음으로 인권 존중 문화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사는 각 부서별로 각자의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형식의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성비위 및 갑질·괴롭힘 금지, 윤리의식 함양 등 배려와 소통의 올바른 조직 문화 구현에 앞장 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상호 배려의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권도시 광주를 빛내는 모범공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상순)가 지난 26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수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기탁에 동참했다. 박상순 회장은 “3년 전 광주지역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집중 호우 피해가 심했던 충북지역의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북구의회 의원님들이 성금을 기탁했기에 의회 소속 일원으로서 함께하자는 것이 직원들의 생각이었다”며 “무엇보다 직장협의회 설립 이후 첫 회비 지출을 소중한 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직장 내 협의기구로써,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한병호, 김영욱 강사는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리규약 등에 따른 입대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2018년부터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온라인・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온라인 교육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지속적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점 다양화되고 늘어나는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로 누구나 소통하며 공감하는 아파트 내 좋은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가 6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2개월간의 서구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구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10개팀 2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및 로컬 창업의 이해 ▲분야별 현장 탐방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전략 컨설팅·멘토링 ▲우수모델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완성도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는 전문가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벗어나 팀코치와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맞춤형 로컬 탐방과 분야별 선배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인 우수모델 경진대회에서는 심각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육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관광, 지역 농산물 분야 등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서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계기가 마련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지역의 엄마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육아를 통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전형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2024학년도 전형요강은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형요강에서 평준화 일반고의 특정지역 밀림 및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 개선안이 포함돼 있다. 배정 가능 고교 중 ‘후 지원 선택 학교’ 숫자를 기존의 60%→70%로 상향 조정했다. 그리고 학생 거주지에서 통학거리가 반영될 예정이다. 또 원서접수 일정과 일반계고 합격자 및 배정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우선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접수가 먼저 진행된다. 산업수요맞춤형고인 마이스터고 2개교가 10월16일, 광주체육고가 10월30일, 광주예술고가 11월6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직업계고가 중심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12개교가 11월20일, 기타 과학중점고와 평준화 일반계 학교가 12월13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창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충장축제 포스터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장축제 개막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충장축제 포스터 ‘축제 연작(連作)’은 광주 역사와 문화의 심장인 금남로 분수대 일원을 담은 ‘금남풍광(風光)’과 광주의 청춘들과 한 시대의 서정을 담은 ‘우다방 거리’에 이어 D-70일을 맞아 3번째 시리즈 ‘추억극장’을 공개했다. 미공개작 2편이 아직 남아있다. ‘축제 연작(連作)’은 기존 축제 포스터와는 달리 거대한 화폭에 담긴 섬세한 묘사와 장면들이 마치 광주의 속살을 그려낸 ‘광주 문화의 세밀화’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충·장·발·光’이 겹쳐져 예술적 감성이 배가된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 의미와 정체성을 품은 원도심 동구의 시공간이 결합하면서 탄생시킨 새로운 미감이라는 평가다. 3번째 포스터 ‘추억극장’ 역시 거대한 화폭에 광주극장과 충장로 4·5가 일대의 풍광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광주천을 지나는 버스와 천변의 버드나무, 새로 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7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책 읽는 동구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공동체 활성화의 주역이 될 주민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개강 이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과 구민 권장 도서를 활용한 그림책 낭독, 책 놀이, 독서법 지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중심의 강의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취득한 13명은 8월부터 독서단체와 연계해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교실의 보조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의 씨앗이 지역사회로 뿌려지길 바란다”면서 “책을 매개로 한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에 수료생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실’은 구민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장년 위기가구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밑반찬·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진행한 행사는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조리한 밑반찬 3종(장조림·열무김치·깍두기)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중호우 피해는 없었는지 상황과 안부를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행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잃었던 여름 입맛을 되살리시길 바란다”면서 “산수1동 위원들과 합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무더위에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지사협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복지를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빛고을 청렴 1번지 동구’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을 잡아라,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등을 통해 익힌 다양한 청렴 지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로, ‘퀴즈’라는 재미 요소를 더해 참여도를 높여 청렴에 대한 인식 수준을 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부 공직자와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5백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지식 관련 예선, 본선, 결선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이 문제를 직접 출제해 우수 직원과 부서를 격려함으로써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 ‘제1회 동구 청렴 골든벨’의 최후 1인은 문미나 보건사업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 주무관은 “동료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청렴’에 대해 유쾌하게 접근해 본 뜻깊은 기회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이 품고 있는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2023년 골목재생 로컬랩’ 수행단체로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고 동구다운 특색 있는 골목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골목재생 로컬랩’은 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되살리고 매력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한 주민주도형 골목재생 사업이다. 특히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차별화를 둬 대규모 재생 사업 과정에서 자칫 어느 골목이나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완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골목 단위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는 접수된 공동체·단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담당 부서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을 최종 수행단체로 선정하고 이달 안에 약정 체결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지산1동 미로마을 내 필문대로205번길 일원에 낙후된 주변 경관 개선, 담소용 의자와 담벼락 화분 설치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울 ‘스토리가 있는 특색있는 골목조성-숨바꼭 길’을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