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설 연휴가 지난 직후인 2월 13일 관내 설치된 “명절 인사”내용을 담은 현수막 일체를 정비한다. 매년 명절이면 각종 단체ㆍ지역인사ㆍ정당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관례처럼 도시 곳곳에 붙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런 현수막들은 명절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방치되어 주민들에게 현수막 피로감을 주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부산 남구에서는 각 정당 및 기관에 사전안내하고 이러한“명절 인사”현수막을 선제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신속하게 개선해 명절이 지난 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명절이 지난 직후 현수막을 일제 정비하여 매년 명절 전후로 현수막 공해에 시달리던 주민분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쾌적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는 지난 29일 14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4 해운대 청년창업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청년창업 지원기관 담당자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청년창업 지원 애로사항 청취, 청년창업 정책발굴 등의 목적으로 열렸다. 청년정책연구회 회장 최명진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연합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해운대창조비즈니스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에서는 청년창업 지원기관과 지역대학, 기업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 필요성, 지역인재 역외 유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운대구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스타트업 또는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하면서 지역청년 인재 발굴의 어려움을 겪는다”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청년 못지않게 중·고등학교에 대한 인재양성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내 고향 중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23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2월 12일까지 연장 추진한다. 지난 연말연시 광복로뿐만 아니라, 인근의 비프광장, 부평깡통야시장 등에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구름 인파가 몰리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자 인근 상가에서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원도심에 활기가 돌아왔다며 설 명절 연휴까지 점등 기간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연장 추진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원래 이번 축제는 부산 원도심인 광복로가 예전의 활기를 잃고 빈 점포가 늘어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비 7억원을 들여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빛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1일까지 55일간 개최 예정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2023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사랑해주신 관람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상인회의 요청대로 다음 달 12일까지 축제 점등 기간을 연장하고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니 아직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보지 못했거나 설 명절에 고향 부산을 찾아 오시는 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에 마을대표자 또는 전문가 등이 직접 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감독관’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통장(주민대표자), 관련 국가기술자 자격증 소지, 관련 업종 1년 이상 현장 경험,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주민 대표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통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대표성이 있는 경우도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가 진행되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공사 진척도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건의 사항을 감독공무원에게 전달하여 공사에 반영할 수 있다.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 행위가 있는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구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52건의 공사에 대해 총 100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의 건의 사항을 현장 조치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 6월 고분로 일원 도로 정비 공사 시 인근 건물 쪽으로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구배를 조정 포장 시공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조치했다. 주석수 연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월 19일 ‘온천천 백일홍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기존 백일홍 공중화장실은 세병교 농구장 인근(거제동 155-1)에 위치하여 축제 등 행사 개최지에 가장 가까워 온천천 내 공중화장실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13.6㎡의 작은 규모로 화장실 증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기존 화장실을 허물고 40.0㎡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했다. 증축되는 면적만큼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경사로를 증축하고, 경관심의를 통해 온천천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신축한다. 남‧여 장애인 화장실도 별도로 마련하여 구민들이 온천천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3월 초에는 신축된 백일홍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시로 청소·소독·관리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안심벨 등을 설치하여 구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과정공원 내 노후 공중화장실도 안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강해원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주례1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슈올즈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청근 회장은 “추운 날씨 속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난해 4월 관내 생활밀착업소 등 89곳에 배부했던‘햇살가득 저금통’을 수거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햇살가득 저금통’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저금통을 관내 업소에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수거된 모금액 812,590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엄궁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철재 위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엄궁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인 후원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0일 부터 19일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 24명이 말레이시아 GMI(German Malaysian Institute) 기술공업대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어·기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현지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GMI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글로벌 시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받았다. 서로 협동하며 맞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GMI 대학생들과 각종 스포츠 활동, 영화 감상,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병춘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 속에서 전공을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일반 교원 대상 악성 민원 대응을 올해 생활지도 담당 교사 보호에 중점을 두고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3회 이상의 지속적·반복적인 유사 민원 ▲폭언 등 인격모독 행위 ▲폭력, 협박 등을 ‘악성 민원’으로 규정하고, 사안 발생 시 법률지원단을 통해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법률지원단은 현재까지 악성 민원 17건, 변호사 연계 법률 지원 56건,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인 응대 76건 등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사안이 심각한 5건은 교육감(교육지원청교육장) 명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악성 민원 등으로 업무 기피 현상을 보이는 생활지도 담당 교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지원에 나선다. 이들이 악성 민원으로 법률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대응하고 상황에 따라 법적 대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침해하는 악성 민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