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1월 29일 11시 30분 상황실에서 조세 교육 활성화를 위한『조세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제주도 내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세교육 사업 전개와 홍보, 조세교육 캠프 운영, 조세교육 교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하여 도내 학생들이 세금의 가치와 역할, 순환 등 조세체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조세지식을 내재화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조세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수한 인적·연구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조세 이해도 제고와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조세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특색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질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29일 ‘2023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탐라교육원에서 개최한다. 남원초 어린이 영화제 작품인‘흔한 고백’과 영평초 어린이‘소리모아 합창단’의 공연 영상 감상을 시작으로‘도전하는 수업, 깨어있는 교실, 비상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2023 도깨비 한마당’은 도내 각급학교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형 자율학교 중 23교가 연합하여 14개의 작은 마당으로 운영하는 한마당 행사는 단순한 수업 실천 사례 나눔에서 벗어나 학교특색 교육과정에 대한 질문과 토론, 교육 수다 나눔, 학생 결과물 전시 등을 통해 상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도깨비 한마당’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노력과 변화 과정들이 공유·확산되어 모든 학교에서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2024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4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중점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37교), 건강생태학교(1교), IB 학교(13교), 글로벌역량학교(4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3교), 마을생태학교(7교), 문예체학교(5교), 미래역량학교(6교), 인성학교(2교), 제주문화학교(2교)로 총 81교(초 61교, 중 16교, 고 4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고당도 감귤만 엄선해 수확하고, 이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감귤농가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 40분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하례리 감귤농가를 찾아 당도데이터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생육단계별 감귤 열매의 당도데이터를 구축해 생산 농가별로 적절한 감귤 수확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상품감귤의 당도표시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데이터를 수집해 농가에서는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고품질 감귤의 수확·판매로 이어져 제주감귤 소비 상승 및 제주감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당도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데이터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져 도·소매시장 유통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노인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제주시 관내 음식점에서 다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연합회장, 문준식 제주시지회장, 한성율 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 대한노인회 주관 체육행사 참가를 위한 예산 등 지원,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은 노인회 및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노인 체육행사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참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2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연, 어린이가 그리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앙협력본부는 매년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화, 예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강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홍보하며,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매력을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은 그림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세계유산본부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66명이 참여했다. 019년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어린이들은 거문오름을 중심으로 곶자왈의 돌과 대섭이굴, 거문오름에 사는 새들을 그림에 담았고, 2020년 김녕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만장굴을 중심으로 김녕바닷가에 사는 해양생물들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그린수소 선도도시 제주에서 산학연 수소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989년 창립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국내 유일의 수소 분야 학회로 총 5,862명 및 50개사(2023년 기준)의 특별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송락현 박사가 제22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회장, 이승복 조직위원장 및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대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와 한상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에 관한 연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제주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수소경제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30일 필리핀 세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전시·판매 거점 운영사인 ㈜대조는 지난 8월 신규 판매장 운영사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조에서 운영 중인 세부 유명 한인마트 더 마트(THE MART)와 블루 마트(BLUE MART) 내에 매장을 꾸리는 방식(샵인샵)으로 판매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한 곳은 제주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구축해 제주상품 소비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아세안 국가 중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제주도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부의 전시·판매거점을 필리핀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수출(희망)기업 중 이미 필리핀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은 홍보·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18년부터 중국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도행정시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3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 등 준수 여부와 재정 지원사업의 적정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 횡령 등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사회적기업 169개소(예비 76, 인증 93) 중 28개소를 선정해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실시하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최근 2년간 재정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4대 보험 가입 등 노무관리 규정 준수 여부, 회계 관리 적정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 참여 여부, 사회적기업 인, 지정 요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후에는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과 고용실태, 지역업체공사 참여현황을 포함한 지정요건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법'제162조 및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8·9조에 따른 정기점검으로 투자자는 투자실행여부 점검 관련 자료의 제출과 현장 점검 및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사업장 42개소로 이 중 완료 사업장은 31개소, 일부 운영 중이거나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은 11개소다. 하반기 점검에서는 현재 투자계획이 완료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투자가 실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및 대책, 실 투자계획 등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 계획을 제출받아 투자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