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4일 EBS와 공동 주관으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예비 고3 EBS 대입 설명회’를 연다. 고1·2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수능과 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법, 2025~2026학년도 대입(수시·정시)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울산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서울과 영남 지역 대학의 전형 특징을 분석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위주 전형 등 전형별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와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2025·2026학년도 수능/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법’과 ‘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학생 맞춤형 대입 설명회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대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행사 당일 참가자 모두에게 EBS 입시설명회 자료를 배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 동구 어르신 목욕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카드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이명주 NH농협동울산지점장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은 동구청이 지역 노인의 위생과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목욕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목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동구지역 어르신 중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동구지역 노인 약 1,200여명이 대상이다. 동구청이 바우처카드를 발급하면 농협이 카드 발급과 제작, 관리 등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목욕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돕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동구노동복지기금에 2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1월 1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동구노동복지기금에 2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노조의 이번 결정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동참하겠다는 의미 있는 선언이자 지역사회 상생발전이라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 있는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 기자회견에 함께한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도 “노동자 단체의 상징적인 존재인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노동자 권익과 복지를 위한 이번 사업에 가장 먼저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기업과 울산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며 “동구청과 동구의회가 힘을 모아 노동복지기금이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노동복지기금은 김종훈 동구청장이 취임 때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권리보장원 강미경 본부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아동권리존중'이란 주제로 아동의 권리와 아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일원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장·통장회장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들의 견문을 넓히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 등 45명은 연수 첫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듣고,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거제시와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각 동(洞)의 특화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가 주민자치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5개 구, 군 단위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울산광역시가 광역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했으며, 평생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돼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동반관계을 구축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균형성장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비전 설정 ▲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일 구청장실에서 일동미라주 아파트를 비롯한 대현중학교, 동백초등학교 등 3개소(주차면 총 593면)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외 6개소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울산 남구는 협약에 따라 안내표지와 방범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주차장 도색·보수 등을 지원하고,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추가로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일동미라주 아파트 주차장 500면, 대현중학교 57면, 동백초등학교 36면으로 총 593면이다. 특히, 일동미라주 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는 울산 최초로 남구와 아파트간 협약을 체결하고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방시설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시설 확대로 인근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 시설을 발굴해서 주민불편이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개 동씩 1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금까지 12개동 교육을 완료했다. 이날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취약계층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 부정수급방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평상시 복지 분야에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급증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한 명이라도 누락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구축과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부착 근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울산 지역 최초로 삼산동 왕리단길 일원 500m구간 전봇대(30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한 부착방지판은 울남9경 ‘궁거랑 벚꽃길’과 울산의 대표 철새 ‘삼호철새공원 떼까마귀 군무’이미지를 비롯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문구를 삽입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남구만의 특색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 남구는 불법유동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20세 이상 등록한 지역주민이 직접 불법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광고물로 발생하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착방지판 설치 시 가로변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광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불법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2일 2023년 하반기‘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한 헌혈 참여율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운동에 동참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라며, 직원들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