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무단 개발행위를 단속해 10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개발을 방지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단속 결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형질을 변경(절토, 성토, 포장)하거나 물건 적치,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6건에 대해 자진원상회복, 4건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계고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계고 중인 토지에 대해 조치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 이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위반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행위허가 제도는 토지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반 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 조화 등을 고려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무단 개발행위 단속 통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5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중 중간 모니터링 이행점검에 따른 성과목표 등 2차 수정 결과 심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등을 논의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자료를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 후 이달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수립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8대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 8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제주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오창윤 총감독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에 따른 성과와 개선책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위원들은 산지천 갤러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야외 대형 작품 설치로 전시공간이 확장되는 등 신선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향후 신진 작가 참여기회 확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장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원도심의 회복과 균형 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트페스타인제주가 도시재생의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원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 문화예술봉사단은 25일 지역사회, 김녕 마을에 도움을 필요로하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김녕초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증정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녕초등학교 문화예술봉사단은 김녕꼬마탐험대 대원들과 5~6학년 문화예술동아리 학생 중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녕초 문화예술봉사단은 김녕리 소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3곳을 찾아(김녕반석주간보호센터, 김녕소망요양원, 김녕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그동안 교육활동으로 갈고 닦았던 난타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제21회 전도학생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상금으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김녕초 관계자는“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어르신들께 선보이면서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우치고,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아울러 우리 마을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면서 마을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걸매축구장에서 열린‘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했다. 서귀포중은 축구(클럽) 종목에 A팀과 B팀 2개 팀으로 나누어 총 3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이 중 서귀포중 A팀은 예선에서 남주중 B팀과 대정중을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표선중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남주중 A팀을 만나 뛰어난 골 결정력과 탄탄한 수비로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9명의 교사가 걸매축구장을 찾아 사제동행으로 응원하며, 아이들과 이틀을 함께했다. 서귀포중 B팀도 승패를 떠나 내년을 기약하며 경기를 즐겼다. 한편, 서귀포중 축구(클럽) 팀은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축구(크럽) 종목 우승에 이어, 서귀포시교육장배에서 상·하반기 멀티 우승으로 올해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축구(클럽)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귀중은 올해 전국대회 출전 좌절을 교훈으로 삼아 내년에는 전국대회까지 제패하겠다는 야무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이번 축구 스포츠클럽 우승은 매일 아침과 방과후에 열심히 연습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여자중학교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17개 팀이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대회가 이루어졌다.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학교는 총 17명(3학년 고율 학생 외 16명)이 참여하여 3위를 차지하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주동여중 관계자는“우리 학교 배구팀은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제주지역 중등부 대표팀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여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이 꾸준히 성장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위클래스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1년 동안 친구사랑‘소중해’캠페인을 벌였다. 중앙여중 위클래스 또래상담부 12명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가 되면 친구사랑 캠페인을 1주일 내내 벌였다. ‘고운 말에 사랑퐁퐁, 거친말에 눈물뚝뚝, 우리모두 소중해!’라는 문구를 비롯하여 친구사랑,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등을 내용으로 한 피켓을 제작하여 아침등굣길에서 학우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에서는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각정보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입상한 학생들은 전공 수업의 프로젝트로 꾸준히 감각을 익히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하여 출품한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관계자는“인테리어디자인과는 학생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 출전, 과제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7일 위미꿈동산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2023 책으로 한 뼘 크는 꼬맹이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연계된 놀이 활동을 지원하여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남원읍 관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위미꿈동산어린이집, 남원원광어린이집, 남원유치원 3곳을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8회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려서부터의 다양한 독서 경험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앞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23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11월 24일과 25일에 성황리에 마쳤다. ‘상상예感; 상상, 예술路 스며들다’를 주제로 예술마당, 상상마당, 공감마당 등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마칭밴드 길트기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제주제일중학교와 제주동여자중학교의 연합 오케스트라의‘Roller Coaster’곡과 제주영송학교의 앙상블과 중창‘도레미송’, 고산초등학교의 오카리나 앙상블‘La Traviata’, 남녕고등학교 댄스‘Guaya’, 함덕고등학교 합창단의‘봄날’, 하귀일초등학교 김예지 학생의 제주어시낭송‘설문대 할망의 딸’로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으로 북촌초등학교의 뮤지컬‘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선보이며 마무리 됐다. 개막식과 공연은 제주학생문화원 유튜브 라이브로도 진행됐다. 개막공연 외 66여 팀이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락밴드, 뮤지컬, 댄스, 합창, 풍물, 난타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