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22일 자녀를 양육하는 외국인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은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강사가 강의를 맡아 ‘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타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외국인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사)청주YWCA와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청주시는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가족 단위로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많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려는 의지가 높다”라며, “외국인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민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노후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된 지 약 40년 경과된 노후공동주택 2곳과 단지 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이다.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리주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구조부 균열, 부재 손상, 시설물 기능적 상태, 전기시설 사용에 따른 위험 방지 및 예방조치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안전조치 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활성화돼 안전한 청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365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관리 전문요원을 초빙해 개인별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악성 민원 응대 등 전화 상담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안정될 때 즐겁게 생활 할 수 있고 업무 성과가 좋다”며, “상담사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활기찬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문자를 이용해서도 문의나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문화제조창 회의실에서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공유PM 업체 5곳 및 LG전자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안전질서 확립·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PM스테이션(무선충전 전동킥보드 거치대)에 관한 설명과 활성화 방안,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청주시와 LG전자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전역에 약 100개소의 무선충전 서비스가 가능한 거치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동킥보드를 해당 거치대에 주차 시 포인트를 제공받아 카페나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은 시민도 앱(APP) 가입 후 방치된 킥보드를 거치대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유관기관, 공유PM 업체와 지속적으로 합동 길거리 캠페인 및 시민대상 안전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75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 실무 기법을 포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성된 안건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으로 제출되며, 제출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민 투표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제안사업에 귀 기울이고 실제 예산편성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한 결과 다목적 CCTV설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심천 공원 조성,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 등 172개 사업에 116억원을 반영한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대해 지난 3월 혁신지구 계획(안)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용역 진행사항 보고와 함께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이전한 뒤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업무시설로 스마트오피스, 생활SOC시설로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로 근린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 행사 및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대짐대회를 실시했다.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은 쓰레기 없는 세상,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범시민 실천행사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2022년에 54개소 800여명, 2023년에는 76개소 1,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00개소 이상의 장소에서 1,5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22일 오전 10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시민실천대짐대회를 개최하고, 11시부터 1시간동안 참여 기관, 단체, 개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줍깅 현장을 각자 촬영하고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염우 새활용시민센터 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의 날 기념 공동실천캠페인 및 환경체험한마당,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자원순환한마당 및 활동사례 발표대회 등 연중 실천프로세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곤충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의 새로운 계통인 ‘발육우수 고소애’를 개발해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소애는 대표적인 식용 곤충으로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인정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발육우수 고소애’는 기존 고소애 대비 증체량은 8.8%, 번데기 크기는 11.1%, 성충 길이는 7.7% 증가하는 생육 특성이 우수하여 기존의 고소애보다 더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정택구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곤충 산업 시장에 다양한 우수 곤충 종자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곤충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곤충연구소에서는 갈색거저리(기본종, 검정고소애, 발육우수 고소애)뿐만 아니라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종자도 곤충 사육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곤충 종자 보급은 곤충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곤충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7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옥화구곡 관광길을 전국에 알리고자 야심차게 기획한 것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4월 27일 ‘바람난 여행! 맛난 여행’을 테마로 개최된다. 미원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보고, 옥화구곡 3코스 신선바람길(금관 숲~어암리)에서 물수제비, 주사위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트래킹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미원면의 특산을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와 사과주스, 미원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미원 산골빵 교환권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됐으며 여러 가족이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의 옥화구곡 관광길 걷기 행사와는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는데 시민들의 관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22일 석남천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원구, 흥덕구 지역의 읍면동 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80여명은 흥덕구 서촌동 705번지 신대 배수장에서 집결해 집결지로부터 3km 구간을 상, 하류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달천, 병천천 등 청주시 주요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미호강에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읍면동 협의회에서도 지역 내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줍기, 빗물받이 청소, 산불감시,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