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31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 실내정원에서 ‘국화꽃 향기 가득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가을의 정취를 품은 국화꽃을 감상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파란여름 앙상블은 ‘잊혀진 계절’, ‘마이웨이(My way)’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어서 오카리나 연주자 이윤희는 드라마 이산 OST ‘약속’, ‘The prayer’ 등을 연주했다. 또 소프라노 박성희와 테너 조윤환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 나의 태양’ 등 유명 성악곡을 함께 노래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2월 13일 중구청 민원실에서 연말 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며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이 10월 3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은 불합리한 원전 정책 개선에 힘쓰고 있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소속 도시로서, 김영길 중구청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을, 권익현 부안군수가 공동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도시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도시로서 원전 제도 개선 및 원전 안전 강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방문 등 행정 정보 교환 △재해·재난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사업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우호를 다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 충북 음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와 ㈜리틀토이(대표 심선진)는 31일 남구 관광홈페이지 및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리틀토이의 주력상품인 강냉이과자 포장지에 남구관광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장생이 캐릭터를 인쇄해 만든 ‘장생이 콘스낵’이 10월에 신상품으로 출시돼 향후 국 ‧ 내외 판매에 따른 남구관광 홍보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장생이 콘스낵’은 오는 12월부터 편의점·대형마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판로를 활용한 해외 수출물량을 합하면 월 6만 봉, 연 72만 봉의 판매량이 예상되며, 남구 브랜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 내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장생이 콘스낵’ 매출액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리틀토이(대표 심선진)는 국내 4대 대형마트와 해외 15개국에 전통과자와 장난감을 판매하는 연매출 40억 원의 기업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월 2만개(40톤)의 과자 소분·포장업무를 위탁해 월 800만 원의 수익으로 저소득층 16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공약담당 부서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공약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33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1개의 사업은 추진 중으로 61.1%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공약이행관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투명성 분야”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SA), “갖춤성 분야”에서 우수 등급(A)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청년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공약사업이 세심하고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장(정현두) 주재로 공약 이행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정부의 사업명 변경 등에 따라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를 ‘성과 내는 남구’원년으로 삼고, 삼산동행정복지센터 이전건립, 노후버스승강장 시설 개선 등 21개 사업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업무를 체계적이고, 내실을 다져가며, 추진 상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1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8월에 착수한 ‘야음·삼산권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공사’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진행되어온 설계안에 대한 최종 확정, 설명 및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야음·삼산권 청소년 문화센터는 삼산동 1467-2번지 일원에 총 공사비 22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62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1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댄스·밴드연습실, 특성화활동실, 노래방, 다목적홀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디자인 계획에 남구 색채 및 행복남구 브랜드슬로건을 사용함으로써 울산 남구만의 특색 있는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음·삼산권 청소년 문화센터가 조속히 건립돼 울산 남구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을 확보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미래와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11월 10일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시로써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김용택 시인이 본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강연 후 주민들의 호응도 파악하여 향후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운영 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초청 강연자인 김용택 시인은 약 4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후 정년퇴임했으며, “섬진강”, “참 좋은 당신”, “시가 내게로 왔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 다수 작품을 출간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소충사선문화상,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시인이자 수필가로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열린어린이집’ 49개소(재지정 33개소, 신규 16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와 국공립어린이집 재 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를 비롯해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울산 남구는 기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59개소와 올해 선정된 49개소 등 모두 108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관내 전체 160개 어린이집 가운데 67%가 열린어린집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집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 중독 관련 4대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4대(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개선시켜 중독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4대 중독에 대한 지식과 정보 △ 자기 진단 및 피드백 △ 중독의 폐해 및 위험성 △ 중독 물질 및 행위 압력에 대한 대처 기술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남구 6개교(월평초, 도산초, 삼신초, 태화중, 동평중, 울산여자상업고)에서 모두 7회 교육이 실시됐으며, 총 1,629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중독 관련 4대 중독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한번 의존하게 되면 그만큼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으로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1개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4명 등 민·관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 폐기물, 악취, 토양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남구는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관한 관리기록 미기록(미보존)한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2차)과 과태료(200만원)부과 처분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의 환경피해를 예방하고, 맑고 쾌적한 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의 특색있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3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강남지역 초등학교 희망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야기 주제로 ‘울산 지역 연계’, ‘환경’, ‘마을’ 3개를 선정했다. ‘환경’과 ‘마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에서 운영 중인 새로운 과목이다. 교사들은 3가지 특색 영역 중 희망하는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에 참가했다. 배움 이야기 시간에는 학급, 학교에서 실천해 본 특색있는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수업 설계·운영 방법을 배웠다. 성장 이야기 시간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자 우리 마을, 지역, 환경 등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도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도 공유했다. 전인식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