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익직불제와 관련하여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일산동, 전하1동, 전하2동)은 31일 오전 11시 의원연구실에서 동구 농업인 및 시 농축산과 관계자 등 6명과 함께 “공익직불제 개선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공익 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쌀직불, 밭직불 또는 조건불리(경작 조건이 불리한 지역) 직불 대상이 된 농지에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농외소득 또한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덧붙여, 주소지를 해당 구·군에 두고 같은 구·군에 소재한 1천㎡ 이상의 농지에 1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하므로, 사실상 주소지와 농지소재지가 다른 농업인의 경우에는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특히, 울산시와 같은 광역시의 경우 관내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구·군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농업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며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인천·충북·강원·전남·전북·경남지역 등 8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총 67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1월 1일 3만 9,600두 분의 백신을 수령해 9일까지 관내 한, 육우, 젖소 1,578농가 3만 8,708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구군별 접종대상은 중구 6호/62두, 남구 1호/41두, 북구 85호/2,690두, 울주군 1,486호/ 3만 5,915두 이다. 백신 접종은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의 경우 구‧군 해당과 또는 축산회관에서 직접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토록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사·공무원·축협직원 등 총 12개반 32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을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울산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지원 조례안'을 제정을 추진한다. 홍성우 위원장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구강검진은 단순 검진에 그치고 있다”며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조례의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초등학생 구강건강 시책 마련 추진을 위한 교육감 책무 △구강건강 증진 지원계획 수립 의무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구강보건 전문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위원장은 “본 조례 제정으로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학생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으로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익직불제와 관련하여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일산동, 전하1동, 전하2동)은 31일 오전 11시 의원연구실에서 동구 농업인 및 시 농축산과 관계자 등 6명과 함께 “공익직불제 개선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공익 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쌀직불, 밭직불 또는 조건불리(경작 조건이 불리한 지역) 직불 대상이 된 농지에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농외소득 또한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덧붙여, 주소지를 해당 구·군에 두고 같은 구·군에 소재한 1천㎡ 이상의 농지에 1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하므로, 사실상 주소지와 농지소재지가 다른 농업인의 경우에는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특히, 울산시와 같은 광역시의 경우 관내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구·군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농업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31일 꽃바위문화관에서 2023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알리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마을활동가의 이해 강의 및 사례, 역할찾기 워크숍, 역량키우기 워크숍, 네트워크 활동 등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2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하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달라진 학교 수업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11월 1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제품·서비스를 총칭한다. 이번 영상은 최근 각급 학교에 전자칠판, 스마트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학부모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8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태화초등학교·이화중학교 교사가 직접 출연해 실제 수업에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학 정보 기술 수업의 장점과 함께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특히, 패들렛·알로·코스페이시스 등 스마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어떻게 학생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과제 해결과 협업에 도움을 주는지 보여준다. 태화초 학생들은 과학 수업 시간에 스마트 패드 카메라로 주변 식물을 관찰하고 캔바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특징을 살린 식물도감을 만들었다. 이어 각자 식물도감을 패들렛에 올려 발표하고 공유했다. 코스페이시스를 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부모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강좌 수강생 11명이 지난 9월 그림책 지도사 3급 시험에 도전해 모두 합격했다. 그림책 지도사 3급은 그림책의 주제를 이해하고 감정 읽기에 도움을 주는 독서활동을 통해 독후활동과 독서 흥미 유발, 독서 습관을 들이기 등을 유도하는 그림책 인문학 과정 지도 자격이다. 그림책 지도사 과정은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그림책 속 인문학,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부모 교육, 그림책으로 세계문화여행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10회(30시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졌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진지하게 토론하며 자격 검정을 준비한 수강생들이 기쁜 얼굴로 자격 증서를 받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지역주민들의 그림책에 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지난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유아들이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치원생 일일 도서관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체험학습은 올해 상반기 누리집에서 신청한 남구 지역 공·사립유치원 7세 반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동화구연 영상시청, 그림책 읽기, 자료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에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유치원생 알일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아울러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8교 32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2차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113교 574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4차시 교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제8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제10대 교육감 공약인 동물사랑 교육은 지난 2020년 57교 216학급, 2021년 102교 539학급, 2022년 105교 5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는 약 99%로 높았다. 동물사랑 교육은 동물매개치료 전문 강사와 교육 도우미견이 함께 학교로 찾아가서 이뤄지는 동물교감 교육이다. 학생들은 살아있는 동물을 매개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배운다. 초등학교 대상 동물사랑 교육은 반려동물의 의미,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펫티켓 등 반려동물과 올바른 만남·교감에 중점을 뒀다. 중학교 대상 동물사랑 교육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가치, 동물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 토지에 대한 단위면적(원/㎡) 당 가격이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개별토지 2천631필지가 대상이다.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곱미터(㎡)당 토지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울주군청 토지정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울주군 토지정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필지에 대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