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수요일마다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웅촌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범서읍 보건지소를 주 2회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은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 화요일은 진단검사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료 및 상담이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별도의 예약없이 만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2단계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상담 등을 거쳐 시행하며, 예약이 필수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고, 증상 개선도 가능하므로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매주 수요일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생태관 2층 체험교실에서 특별체험프로그램 ‘태화강 어린 연어 키우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인원을 720명으로 확대한다. 참여자들은 옹기에 담긴 연어의 발안란(눈이 생긴 어란)을 배부 받은 뒤 30~40일 동안 각 가정의 냉기가 들어오는 공간에 보관하며 어린 연어의 부화·성장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어린 연어가 영양주머니(난황)가 흡수되면 다시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져오면 된다. 어린 연어는 부화 후 영양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낮은 수온(8~13도)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환수만 해주면 먹이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성장한다. 참여 희망자는 31일부터 태화강생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어린 연어를 직접 키우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경험하고 태화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하고,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75필지이며, 내용은 해당 필지에 대한 제곱미터 당 가격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구청 토지정보과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해서는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3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북구 거주 저소득층 자녀 및 성적우수 대학생 25명에게 4천82만원의 차오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기존 저소득층 자녀에만 지급되던 장학금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적우수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 자녀는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장학금 지급과 함께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심의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내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 하반기 동일하며,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4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저소득층 자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24년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내년 5월 말 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까지 장학금 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층평가와 함께 심리상담, 기관 연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45명의 심층평가를 완료했다. 평가 이후에는 결과 해석, 개입 방안 제언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 기관 연계 등으로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줄일 수 있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란 학생들의 정서·행동 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불편감 감소·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북 위(Wee)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울산 지역 13교(초 9교, 중 2교, 고 2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하나인 심층평가 업무를 지원했다. 특히, 학생과 보호자 면담, 다양한 심리검사 등을 병행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심층평가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심층평가에서 우리 아이를 구체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0월 31일 오후 2시 북구 중산동 일동미라주아파트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화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효율적으로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2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하고, 북부소방서, 아파트 자위소방대,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질식소화덮개 활용 산소 차단 △하부 살수관창 활용 진압 △이동식수조를 활용한 배터리 열폭주 및 재발화 방지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화된 화재 진압장비 숙달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북부소방서 3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추돌 교통사고를 대비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구급전문교육사의 참석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선착구급대의 현장상황 전파 및 구급대별 임무 분담 훈련 △구급대원들의 임시응급의료소 운영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사상자 정보관리 방법 훈련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북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들어간다.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을 살펴보면,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11월부터 인화물질 제거전담반(45명)을 편성해 산과 연접해 있는 도심 주택가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심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 산불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국가공단주변에 산불감시카메라 6대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 28대의 산불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울산시는 새로운 기술인 광고풍선(애드벌룬)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를 산불감시 취약 장소인 중구 입화산과 국가공단주변에 도입한다. 광고풍선(애드벌룬)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는 헬륨가스 풍선에 드론을 매달아 100∼300m 상공에서 반경 10㎞를 관찰(모니터링)할 수 있다. 드론은 지름 3.45m 크기의 실리콘 재질 풍선에 헬륨가스를 채우고, 삼각형 연 모양의 비행체 아래 36배 줌이 가능한 높은 해상도(FH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만균)의 주관으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추장민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이 ‘생물다양성 정책 이행체계’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신만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허종배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권오성 울산연구원 전문위원, 윤석 울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은 다양한 생물종이 상호 작용하여 지구 생태계를 유지시켜 준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및 안전생활 수칙’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 홍보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홍보 운동(캠페인)의 안전생활 실천과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운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신고기간(10월 1일~11월 30일) 및 신고 분야*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방법 △안전생활 실천과제 11가지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예방과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신고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특히 가을철은 축제, 산행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므로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숙지해 사고 예방할 수 있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