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도호부사 행차 재현 및 어린이 취타대 시연’행사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 동헌 가학루 및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열렸다. ‘울산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수훈에 힘입어 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이후 도호부사가 부임할 때 가마를 타고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다.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행차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울산도호부사 행차 행렬은 동헌 가학루에서 출정식을 갖고, 젊음의 거리와 시계탑 사거리를 거쳐 중구문화원까지 줄 지어 행진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중구문화원 어린이 취타대가 함께 참여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더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앞서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어린이 취타대를 만들고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취타대는 지역 내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연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중구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도 열린어린이집 18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가운데 하나로, 학부모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어린이집 운영 및 각종 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10월 30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3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열었다. 중구는 앞서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지역 내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뒤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열린어린이집 가운데 11곳을 재선정하고, 7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7곳에 선정서를 전달하고,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선정 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총 43곳이다. 열린어린이집에는 교재 교구비와 보조교사가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김영길 중구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본뇌염 등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관내 정화조 7,153개소를 대상으로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정화조 내 유충ㆍ성충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필요시 유충구제제 살포 및 성충발생지 분무방역을 실시한다.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은 추위를 피해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을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제거하는 방제사업으로 유충 1마리당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하절기 모기 발생량을 현저히 감소시킴으로써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충구제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화조 보유세대는 방역기동반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주변 적치물 제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고, 앞으로도 모기 ZERO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30일 이웃의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훈훈한 미담사례를 전해왔다. 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8월 길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어르신을 발견한 A씨가 어르신에게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어르신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담당자는 초기상담 후 관할 동에 복지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고 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과 종합상담을 통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연계했다. 미혼으로 슬하에 자녀가 없고 부모 모두 사망하여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던 어르신은 9월 중순부터 매월 생계비, 주거비 등 30여만 원의 추가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의료급여 혜택을 통해 불편한 무릎도 정부지원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는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한 A씨를 남구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6월에 착수한‘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 참여기술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결과를 기반으로 도입 가능한 체험시설 종류를 검토하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 산정을 비롯한 체험시설 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을 맡은 ㈜이레이앤씨는 중간보고회에서 경기도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과 강원도 홍천 가리산레포츠파크, 정선 하이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동두천 놀자 숲, 통영 어드벤처 타워 등 실‧내외 체험시설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 그레이트 스모키산맥 국립공원 피전 포지 어드벤처파크와 독일산 버두고-X, 스카이라이드 등 해외체험시설 사례 조사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서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3’과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 싱가로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30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및 소진예방을 위해 ‘2023년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정신질환의 이해에 따른 사례관리 및 개입 방향에 대해 진행 상담자의 역할과 상담기법,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는 교육과정으로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소진 예방교육으로는 컬러테라피(‘나다움 컬러’컬러&아로마테라피 대표 조현정)와 커피드립백 체험(메아리보람의터 소속 청각장애인 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10월 현재 188가구에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건설사업의 공사단계별 업무, 필수적인 행정절차, 연례 반복되는 감사지적 사항 등의 숙지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그로 인한 공사 목적물 품질향상을 위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사업추진 시 수시로 제·개정되는 법령·기준 등 필히 숙지해야 할 내용과 공사금액·종류별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도 수십 가지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해당 법령·기준을 검토하는 데 많은 행정력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효율적 공사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 교재로 활용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교재의 매뉴얼에는 사업추진 시 기본구상, 예산확보, 설계단계, 공사단계, 유지관리와 각 시기별 유의사항, 감사 지적사례, 기타 참고할 내용들을 총 372페이지로 한권에 담아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실무 사업부서와 남구의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건설공사의 견실시공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초 민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법령에 근거한 행정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현 법제처 법제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법 및 업무 수행 시 이해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민법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실무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이용상황,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됐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울산 북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과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담당부서 방문, 우편, 팩스,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 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결정된 공시지가를 기한 내에 꼭 열람 및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구 디딤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30일 인사이트 트립(Insight trip)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구 디딤터의 협업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기업 간 협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와 ㈜한국몰드, ㈜코끼리공장을 견학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반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