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57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9개소 △수질관리 47개소 △대기·폐수 15개소 △자원순환 26개소 등 총 1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등 폐기물 관련 위반 3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 폐수 관련 위반 2건 △조치명령 불이행 2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8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폐쇄, 과태료, 사법처분 등 조치를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지난 27일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 교사 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는 동부도서관은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학습자들은 밀양 얼음골의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해 영남알프스 산악지대를 조망하고 전망대인 녹산대까지 하늘사랑길을 따라 산책하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습자는“교실 안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공부도 의미있지만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소풍을 간 기분이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사진 제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지난 28일‘책사랑중학생독서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영희 작가의‘칡’독후활동 독서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책사랑중학생독서회’는 20명의 지역 중학생 회원으로 구성된 독서회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다양한 주제의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달은 독서토론 대신 최영희 작가의 ‘칡’을 읽고 퀴즈를 맞추는‘책사랑 독서골든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꿈키움멘토단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멘토 32명을 대상으로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서 경남 OK 심리상담센터 강남욱 소장이 ‘심리상담 접근 및 치료 과정(Process) – 교류분석 상담이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는 멘티 학생들을 만나 상담할 때 필요한 접근 방법과 치료 단계를 교류분석 이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진로상담,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청소년 분야 전문가, 현직 교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이 있는 지도자 등으로 꿈키움멘토단 32명을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위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는 효과적인 멘토링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사랑누리회, 북구새마을부녀회,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 등 4개 단체를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프로그램 활동발표회와 함께 심사·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22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각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된 사랑누리회는 어르신 염색 봉사를 진행했으며, 북구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쳐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됐다.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과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려 단체에 포함됐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1일 열리는 북구자원봉사대축제에서 이들 4개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우선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11월 17일부터 일반모집 본접수를 시작한다. 우선모집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 국가 보훈대상자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기타(지역별·유치원별 조건 상이)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는 제도이다. 본접수는 일반모집대상자가 접수 등록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일반모집은 본접수와 사전접수로 나눠 진행되며, 본접수 기간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한 사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접수 기간 온라인과 현장 접수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없다. 울산시교육청은 결원정보, 추가모집 등 학부모 대상 자동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관심 유치원의 모집인원 변동 알림서비스를 신청‧제공받을 수 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온라인으로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 확인·등록이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4회차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안나푸르나-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로프액세스’ 전문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프액세스’ 교육은 고층건축물 및 산악 등의 지형·지물 등을 응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밧줄(로프) 기술 향상 전문 프로그램이다. 현재 남부소방서 구조대 7명이 교육을 이수중이다. 이들은 기초적인 장비 점검 방법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밧줄(로프) 인명구조 기술 및 실전적인 안전수칙 등을 익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열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구조대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산악 및 수난현장 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재난성 가축질병 3종 숙련도 평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하여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질병별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성 가축질병 3종을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법과 효소면역분석법을 통해 바이러스와 항체 유무 확인으로 이루어졌으며, 울산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두 ‘적합’ 평가를 획득하여 질병진단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가축질병 진단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 울산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와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으로 운영된다.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는 전근대 시기 울산에서 생산된 자염(煮鹽)을 중심으로 울산 소금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 ▲싱거운 소금장수 ▲새하얀 소금의 힘 ▲오늘날 울산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에서는 조선시대 지도에 표현된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염막과 그 모습을 담은 한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에서는 울산의 전통소금인 자염(煮鹽,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싱거운 소금장수’에는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장수에 대한 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5일장을 비롯해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전통시장 60개소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감시와 함께 판매식육에 대한 수거검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점검은 ▲영업장 내의 청결 유지 ▲식육의 위생적 취급 ▲작업장 내 지육 현수 여부 ▲식육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의 관리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내 식육판매장의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