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월 정규 스포츠강좌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수혜자 맞춤형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2일과 9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힐링할 수 있는 홀스 테라피와 승마교육 후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체험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이다. 단,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미 이용중인 기존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날짜 선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거주, 학업 일정 등으로 매달 스포츠강좌 이용이 힘든 유․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4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7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마지막 공개강좌는 최주락 제주관광대학교 교수가 ‘모행맛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서양요리 상식과 테이블 매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민대학 공개강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1월까지 총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자기계발·디지털·건강분야 등 시민역량 강화 및 변화하는 사회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서귀포시가 제주관광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2023 서귀포시민대학 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하여 현장에서 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는 ‘현장탐방’△읍면지역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강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강의’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현재 총 10회 운영했다. 한편, 서귀포시민대학은 12월까지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하여 2023년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대학을 통한 배움이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앞으로의 배움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지난 일 년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대극장과 전시실에서 분야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합창교실, 문예창작교실, 미술실기교실을 운영했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제주춤 아카데미, 제주의 걸궁이야기, 재미있는 미술세계사, 클래식 감상법과 공연장 상주단체 퍼블릭프로그램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역량 발굴 및 활성화를 도모했다. 11월 18일 문예창작교실의 전시를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될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 일정은 11월18일 ~ 26일 전시실 / 말로 쓰는 어린이 동시(문예창작교실), 꽃과 식물 그리기展(미술실기교실), 11월 25일 대극장 1부(17:00) 하모니로 하나되어(서귀포아트콰이어-합창교실), 2부(18:30) 탐라의 향기(어린이 제주 춤 아카데미), 운우풍뢰 사물놀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가정 내에서 손쉽게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하고 점검해보는 “우리집 탄소가계부 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집 탄소가계부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함을 알고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4개 분야(에너지, 소비, 자원순환, 수송)의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록함으로써 탄소 절약 습관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10월 20일~21일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우리집 탄소가계부 작성 해보기를 홍보한 결과 현장에서 총 70가구가 참여, 그 중 23가구가 2주간의 우리집 탄소 가계부 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탄소 가계부 작성에 참여한 23가구의 2주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량은 509㎏CO2eq으로 이는 편백나무(수령 10년) 204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나타낸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전원 일상 생활속 에너지 절감 등 탄소 감축 실천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고, 기타 의견으로는 “평소 관심갖고 실천했던 부분이었는데 수치로 보니 뿌듯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하여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5년마다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등에 대해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있다.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2021년 5월 착수했고, 그동안 읍면동 주민설명회,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회의, 도・행정시 통합 워크숍,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의견수렴 및 검토한 재정비(안)을 이번에 열람공고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주민들 불편 사항에 대해 사전에 확인하기 위하여 2021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전 주민의견 제출기간을 마련하여 제출된 총 495건의 의견을 검토했다. 통합 워크숍에서는 재정비 용역에 대한 계획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전문가 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치며 용도지역・용도지구・도시계획시설 등 재정비(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2030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숲!”이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최종심사) 본선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국민투표와 발표심사를 마친 37팀에서 성과공유대회 본선에는 13팀이 진출했으며 최종발표는 11월 29일이다. 본선에 진출한‘아가숲’은 자녀 사교육비 부담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공백 해소 필요성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활동 등에 행정적 지원 등 촘촘한 공동체 역할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제주형 숲 돌봄 개발 운영과 돌봄행정시스템을 통한 돌봄 스케줄 관리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이 과제의 핵심가치 정책수요자인 보미는 햇님이 보고 싶고 집에 가고 싶고, 바깥놀이를 원했다. (보미(가명)는 초등학교 2학년 돌봄교실 참여 학생으로 과제 수행을 위한 가상 인물) 돌봄전담사는 아이들 스케줄관리에 어려움과 소통의 어려움과 야와활동 시 안전 문제 둥을 크게 겪고 있었다. 지역돌봄에서는 지자체의 지원(예산, 인력, 협력 등)의 어려움. 학부모(맞벌이)는 주말과 방학돌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심리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빙새기그룹홈, 해담은집을 순차적으로 찾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1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하면서, “제주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전년도 우수사례, ▲제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과 김지민 전문연구원, 행안부 관계자의 체계적 설명과 진단, 분석이 이뤄졌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 주민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제주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에 대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 “50만 시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주거,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해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동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한 복지, 안전, 정신건강 등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접수부터 종결까지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고난도 사례 72건에 대해 공적급여 등 맞춤형서비스를 255건 지원했고, 내부사례회의 37회, 민관통합사례회의 6회, 전문가 슈퍼비전을 4회 운영했다. 제주시는 주요 사례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 및 주거지 마련, 자활센터 연계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에 있다. 이혼 후 홀로 생활하다 갑작스러운 치매 증상으로 보행 및 기본적인 생활유지가 어려웠던 중장년 대상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건강한 생활 요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요리』는 배달 음식, 인스턴트 먹거리 등이 많아짐에 따라 1인 가구 장애인이 간편식보다는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 조리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 초 통합돌봄 대상자 및 업무협약 시설(아가의집) 장애인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상자 7명을 선정해 제주시 소재 요리스튜디오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기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앞선 2회기에서 나물무침, 순두부찌개 등 집밥 조리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업을 시작해 올해부터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지원·자립주택 총 16호를 확보해 총 15명 입주자와 자가 거주 돌봄대상자 19명 등 총 34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관리하고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통합돌봄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