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관리비와 보건 복지서비스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18회 임시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세대별 난방에 소요되는 비용 ▲재난복구비 ▲저장강박증세대 폐기물 처리 및 수목전지를 포함한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비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 보건서비스 등을 담았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이란 3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국가 또는 광역시의 재정으로 건설·매입한 주택으로 현재 광주시에는 총 75개 단지 46,544세대가 있다. 신수정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시름이 깊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같은 장기간 공공사업의 사행 등으로 인해 교통 유발량에 변화가 생긴 시설물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18회 임시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과 같이 장기간의 공공사업으로 인하여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요인이 줄었음에도 교통유발부담금을 납부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많았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장기간의 공공사업의 시행 등으로 인하여 교통 유발량에 변화가 생긴 시설물에 대하여 공공사업기간 6개월 이상은 당초 교통유발계수의 100분의 30 이내, 12개월 이상은 100분의 50 이내로 교통유발계수 조정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 조례는 신청자 본인이 교통량 조사를 직접 시행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 개정된 조례는 교통유발계수 조정신청서를 시장에게 제출하여 신청인이 이를 통지 받을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학생, 교직원 등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실천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동·서부교육지원청, 각급 학교까지 연이어 참가한다.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 실천하기 쉬운 건축·전기·소방 분야의 안전 점검 피켓을 활용해 인증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한다. 이후 SNS 계정이나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이번 챌린지에 참가해 사진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로 교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이번 달 13일~21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S-드림로드’를 운영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S-드림로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분야당 30명씩 4개 분야 총 120명을 모집했다. ▲방송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시민방송 ▲법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솔로몬로파크 ▲인공지능 분야와 메타버스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각각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3차시로 구성된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진로를 발견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S-드림로드’는 모집인원의 3배에 가까운 340명 가량이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한창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의 제공이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3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부했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동부교육지원청은 용산동에 위치한 ‘광주영신원’과 송하동에 위치한 ‘신애원’에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아동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물품들은 지난 5월 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해 이웃사랑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직원들의 수고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아동양육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기관 운영으로 받는 인센티브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2021~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진행 중인 12개교 학교장 대상으로 광주농성초에서 제2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례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1차 정례협의회에 이어 학교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사업 현안 논의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동안 ▲담당자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지원방안 ▲사업 추진 과정의 우수사례 ▲지원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또 ▲시교육청의 사업 추진 현황 ▲현재 공사진행학교의 공정률 보고 ▲대상학교 선정 절차를 간소화한 교육부의 개선안 등에 대한 안내 역시 이뤄졌다. 협의회 이후 광주농성초등학교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그린스마트스쿨 운영상의 사전 준비와 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됐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교육부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해 SW·AI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낙후화된 학교시설을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는 12개교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시교육청 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정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학교를 위한 지원에 반영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순천대학교와 교육발전 및 지역 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직업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사업 다양화와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공유 및 지원의 체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소통의 강화와 지원 협력 체제 공고한 구축에도 목적을 뒀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기초학력 등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호 협조 ▲교육봉사 및 학교 현장실습 등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성과 자료 공유 및 교육 통계·정보 교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등을 함께 한다. 시교육청은 순천대와 그동안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지방교육이 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로진학, 산업맞춤형 인재육성 분야 등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선 교육감 주재로 ‘2023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직선4기 교육감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5개 분야-66개 공약사업-101개 세부과제에 대한 점검과 이행평가가 이뤄졌다. 이어 공약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미비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법을 보완・개선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전체 66개 공약사업 중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한 4개 사업이 완료됐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설치 및 AI 팩토리(미래교육) 구축을 포함한 62개 사업은 ‘정상 추진’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의 최종 추진율은 41%로 2023년 목표 46.7% 대비 87.2%를 달성했으며, 책임교육 분야의 추진율이 56%로 가장 높았다. 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1년을 맞아 민생현장을 누비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직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광산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1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연 것이다. 간담회는 혁신적으로 광산을 변화시키기 위해 구정 최일선에서 광산의 변화·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1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직원과의 소통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광산의 지도가 바뀌는 중차대한 시기, 앞으로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공감을 통해 혁신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방울토마토 생산성 향상모델 현장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방하고 있는 생산성이 우수한 농가의 데이터를 적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광주지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와 데이터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설·장비 운영, 센서 측정·제어, 배지·양액 관리, 작물 데이터 수집·활용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현장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 4종류의 방울토마토 1440주를 심고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을 조성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평가회에 참여한 김종범 농가는 “단동형 온실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어려운 점이 많아 스마트팜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데이터 기반 현장실증과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등이 농업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농촌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도 전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