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박물관에서는 2024년 특별전시회 사업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박기용 기증 기념 전시회’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거창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박기용 교수가 전시를 위해 기증한 자료와 출품한 개인 소장품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갈천 임훈, 면우 곽종석 등 거창 인물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박생광, 오세창 등 근현대 유명 서화가의 작품, 그리고 박 교수가 소장한 촛대 및 도자기 등 생활자료가 있다. 박기용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연구 목적으로 거창 관련 역사 자료뿐만 아니라 미술품과 민속품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거창의 문화유산과 서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역사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전통문화 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리게 하고자 매년 지역성을 갖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8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특히, 1996년부터 지금까지 창원공장 인근 귀산 해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사회 공헌의 본보기가 된 볼보그룹코리아(주) 봉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온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여 ‘유공시민 표창’이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원시는 앞으로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과 실행에 집중할 계획으로, 시민분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경남지역 합동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소재 투자희망 기업 41개사, 투자 전문기관(VC·AC) 15개사,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합동 투자상담회’는 경남 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투자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분기별로 개최해오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참여하여 3월에는 경남테크노파크, 6월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3회 경남 합동 투자상담회는 현대기술투자의 방산 펀드사업 안내 및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청년창업투자 정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기업((주)에덴룩스)의 투자 성공사례도 공유하여 창업기업들에게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진행했던 투자희망기업이 투자사를 상대로 IR(기업홍보)하는 방식을 벗어나, 역발상으로 투자사들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 함양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맞춰 축제장을 찾는 내외부 관람객들이 함양한들자율상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함양한들자율상권 방문객 참여 이벤트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체험을 통해 함양한들자율상권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지리산 함양시장(5일장)이 열리는 10월 7일에 맞춰 ‘야외 버스킹’으로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함양 한들길 스탬프 투어’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함양산삼축제 관람객 또는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함양산삼축제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탬프 북을 받으면 된다. 자율상권 내 3개의 주요 스팟을 돌며 장보기 등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하는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한들자율상권을 둘러보며 상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SNS 후기 인증을 하는 스탬프투어 참가자에게는 패키지 상품도 제공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앞에서 협의회장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번 달 말까지 5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낡고 훼손되어 불편한 우편함을 제거하고 실용적인 새 우편함을 직접 달아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 지원으로 그동안 우편함이 훼손되어 우편물이 비에 젖거나 분실되어 각종 소식이나 고지서 등을 제때 받아보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문화를 되살리고자 시행됐다. 유병식 협의회장은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새 우편함이 설치된 만큼 행복한 소식만 전달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25일 오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백전면 문 모씨(63)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진행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문 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서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측량에 참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무료측량은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간 지난 2014년 업무협약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은 25일 산청군 한방가족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회 진주·산청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해 공설운동장 등 산청군 일원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주시에서 첫 번째 교류전을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산청군에서 열린 체육행사로, 두 지역 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3개 종목에서 양 시·군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진행에 앞서 시·군 선수단을 포함한 시·군 및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간담회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산청에서 이번 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두 지역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고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주시민과 산청군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5일부터 2주간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해 병원, 노인복지시설, 목욕탕,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급수시설을 오염시킬 경우 집단 발병을 일으킬 수 있어 매년 7월부터 9월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의 냉수와 온수 환경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적정 물 온도 유지, 청소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한 후, 균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초가을에 발생하며,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수영장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고열, 오한, 근육통,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50세 이상, 흡연자, 만성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사람 간 전파는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숙의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거제디자인 장기정책 발굴’을 주제로 시민숙의단 제9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7개월간 시민과 함께 거제시의 미래 100년 비전과 미래상, 전략을 발굴하고 선정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 시민숙의단은 작년 12월 위촉된 후 시민의 시각에서 거제시를 직접 진단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비전과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해 활동해왔다. 이를 위해 거시적 관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람, 자연, 조화, 연결, 삶의 질, 다양성, 공존, 글로벌, 정체성, 미래’라는 핵심가치가 제시됐으며, 시민숙의단이 제시한 비전과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하나 그 이상인 도시 거제’라는 비전, 그리고 ‘조화로운 연결의 다핵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등 4가지 미래상(목표)이 수립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지난 8월에 열린 ‘시민숙의단 워크숍’에서 숙의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아주동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청년다온(거제시 탑곡로 75)’에서 관내 청년(19세 이상 부터 39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2024년 거제시 청년다온 청스타그램 문화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온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의 1차 수강은 8월·9월에 10과목을 운영하고 수강이 종료되었다. 현재는 10월·11월에 운영하는 2차 수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각 프로그램(강의)당 수강인원은 선착순 10명 부터 20명이다. 신청방법은 청년다온 전화신청 또는 QR코드(네이버 폼)신청으로 가능하다. 이번 수강의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뷰티아이템 △똥손도 할 수 있는 셀프 헤어스타일링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집밥레시피 △나의 첫 아이패드 드로잉 △오늘부터 쇼츠스타(유튜브) △온라인 작가 되기(블로그) △스마트폰으로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우리집 미니 텃밭 만들기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카드 △나이트 러닝 총 11개 강의로 운영한다. 2차 수강의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