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무료 흉부 엑스(X)선 촬영 등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결핵예방의 날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등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을 위해 손 잘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 등으로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조치원 보건소 만성병관리실을 방문해 누구나 상담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전파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퇴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핵 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명시 자활근로 참여자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정신건강 스크리닝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단회기 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광명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 지원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사업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세 차례에 걸쳐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주 동안 대상자의 건강·영양상태와 운동 실천 빈도 등을 살피고,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가운데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단, 앞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회 주간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회복능력과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정평가 및 인바디 검사, 원예치료(물속 정원 만들기), 공예치료(서랍장 만들기), 신체 건강관리, 음악치료(노래교실, 컵타),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했고 지난 13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49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우울증 예방사업과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2일 오찬 행사장에서 2024년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식을 진행하고, 3년간의 복무를 마친 9명의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복무만료식은 논산시보건소와 13개 보건지소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무만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시장의 감사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들은 2021년 4월부터 환자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거동 불편 주민 진료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평일과 주말, 휴일에도 위험지역을 가리지 않고 파견근무,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투입되어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3년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성실하게 복무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하다. 논산과의 인연과 경험이 앞으로 발전과 번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행태 확립을 위한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은 흥덕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바른 식생활 형성, 스트레칭 및 체조, 흡연 및 음주 예방, 심폐소생술 등 올바른 건강행태 형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흥덕보건소 2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습관 형성기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행태 교육을 하는 것은 청소년기, 성인기의 건강생활습관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야간과 휴일 의약품 구매 시 불편 해소 및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청원보건소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안전성 보장이라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 하는지 여부 등이다. 특히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준수사항 및 의약품 판매에 관한 사항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해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의약품 안전성 확보로 시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 관내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노후된 재활운동 장비를 최근 전면 교체했다.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지하 1층 재활운동실에 있던 기존의 노후한 장애인 운동기구에 대해 작년 하반기부터 재활 운동장비 교체를 추진했고, 이번에 나머지 재활운동장비 교체를 완료했다. 작년에는 ▲수력저항식 상하지회전운동기 2대를 포함한 6종 7대의 노후 장비를 교체 했고, 이번에는 ▲좌식 싸이클 3대 ▲등속성상하지 운동치료기 1대 ▲종합재활운동기 1대 ▲더블 트위스터 1대 ▲스텝퍼 1대 ▲재활러닝머신 1대 ▲꺼꾸리 1대로 총 7종 9대를 전면 교체완료 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기존 등록 장애인 뿐만 아니라 병원 퇴원 후 장애등록 신청 대기중인 예비 장애인에게도 재활운동 확대를 추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실은 보건소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구 장애인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울주군 제1·2호 치매안심마을인 삼동면 중리마을과 서생면 신암마을 주민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리마을 치매예방교실은 이달부터, 신암마을 치매예방교실은 오는 5월 동안 매주 월·목요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전문 인력이 인지 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악·공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치매선별검사(K-CIST),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등을 실시해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르신의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울주군청을 비롯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흡연자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11월 울주군청 흡연 집중단속 결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올해부터 점검 대상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 울주군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 목요일 단속을 펼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6월에 걸쳐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은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 총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공공청사는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이며,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리·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공직자와 청사 방문객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해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나머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공공청사부터 법질서 준수 및 금연 실천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금연 홍보를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