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원예고에서 열리는 제53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 부산)에 경남 대표로 21개 종목과 전시 · 체험관 운영에 학생 9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의 진로를 계발하고 우수 농생명 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197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53년 차로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의 농생명 산업 계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축제를 경험하며 서로의 지혜와 슬기를 겨루고 나누는 성장의 시간을 가진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51년 차 경남영농학생축제를 열어 경남 대표를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학기 중 학교별 집중 교육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 · 도교육청의 선수 835명이 총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세부 분야별 종목을 살펴보면, 전공경진 6개(▲식물자원 ▲동물자원 ▲농업유통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 환경과 여건에 맞는 친환경 생태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모델학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제로에너지 모델학교’는 학교 건축을 자연 생태계의 하나로 보고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 에너지를 생산해서 에너지의 합이 ‘영(0)’이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등을 사용하며, 태양광 · 지열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자체 에너지를 생산해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또 목조 건축을 적용해 환경 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래형 제로에너지 건물을 체험하고 이를 실천하여 모범적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학교 이전 재배치,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에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친환경 ‘목조건축’ ▲에너지 절감 주택(passive house) 기법 ▲고효율 기술 요소 ▲신재생 에너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0일과 21일 창원 진해구에 최대 563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힌 가운데, 25일 박동철(국민의힘·창원14), 김순택(국민의힘·창원15) 의원이 진해구 통장협의회 회원 등 350여 명과 함께 진해루를 중심으로 속천항 부근과 에너지환경과학공원 일원에서 폭우로 거리에서 쓸려가거나 바람에 밀려온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정현섭 진해구청장, 박호섭 진해구 통장협의회 회장이 함께 했다. 박동철 의원은 “지난 22일부터 진해구 통장님들이 피해지역을 다니면서 환경정비에 나서주셨다.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속천항 주변에는 산사태 우려지역이 포함돼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 등에 대비해 미리미리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5일 함안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청년들을 위한 파격적인 결혼·출산 지원 정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석주 의원은 현재 함안군이 당면한 최대 문제는 인구소멸이며,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율의 심각한 감소에 기인함을 강조하고, 2022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는 경제적 요인이 결혼·출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부 지자체는 지원금 확대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 군의 경우 출생아와 청년층이 크게 감소하여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출산지원금은 도내 군부 중 하위 수준이며, 결혼장려금은 검토조차 하지 않는 등 안일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문석주 의원은 결혼장려금 제도 도입과 출산지원금 확대는 여러 지자체에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우리 군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확신하며, 청년이 함안에 터를 잡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5일 함안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만제 의원은 폐지된 소하천 관리 부실로 인한 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만제 의원은 함안군이 2022년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40개소의 소하천을 폐지하고, 이 중 16개소를 농어촌공사로 이관했지만 농어촌공사의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관리가 미흡하여 하천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농어촌공사가 필요 예산을 확보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정상적인 관리가 될 때까지 긴밀한 협조 및 예산지원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과 소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조만제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관리 주체와 책임 소재를 논하기 전에 먼저 재난 예방과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함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5일 함안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의 “가야읍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내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우리 군의 최우선 현안인 인구감소를 막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차장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선 현재 가야읍 본동마을 주변에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내에 주차장 조성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이유로 ▲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 지역의 상권활성화 ▲ 말이산고분군의 관광 활성화 ▲2026년 도민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주차장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말남 의원은 “주차문제는 함안군 전체의 문제임을 인지하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함안군을 떠나지 않도록 주민 불편과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군민이 다함(咸)께 편안(安)한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의회는 9월 25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 방지 및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대표발의 김영동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쌀은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식량안보와도 직결되지만, 최근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계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고물가 시대에 쌀값만 계속 폭락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 식량안보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당장 이행할 것 ▲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수급대책을 마련할 것 ▲ 쌀값 안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함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상남도지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의회는 25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3건이 있었고, '함안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5건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건의안 1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먼저 문석주 의원, 조만제 의원, 안말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함안군의 출생아와 청년층이 크게 감소하여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장려금 제도 도입과 출산지원금 확대로 우리 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청년이 함안에 터를 잡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조만제 의원은 2022년 함안군에서 40개소의 소하천을 폐지하고, 이 중 16개소를 농어촌공사로 이관했지만, 농어촌공사의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관리가 미흡하여 하천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집행부는 농어촌공사에서 정상적인 관리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4일 오후 2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촌대학 졸업생 25명을 비롯하여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교육 영상 시청과 교육기간 동안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농촌대학은 고성군 농업의 혁신과 변화 및 선도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주 1회 교육으로 총 22회(88시간)를 운영했으며, 교육과정에는 농사에 필요한 중요 정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등을 구성하여 농업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성군은 농업의 발전과 농촌지역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2009년 농촌대학을 첫 설립 후, 올해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은 학생 출석과 평가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여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이 졸업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영농으로 바쁘고 고단한 가운데서도 선진영농기술과 경영 기술 습득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4일 14시 30분 협의체 사무국에서 통영적십자병원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연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영적십자병원 안인효 관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연계 및 나눔문화 확산 뜻을 같이 했다. 협약의 내용은 △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30에서 80% 감면) △의료취약계층(의료급여1, 2종 대상자, 차상위 의료소외계층, 희귀난치성 질환자,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등) 발굴 및 추천 △연 1회 이상의 무료순회진료 △협의체 소속 위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관리 · 증진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통영적십자병원 안인효 관리부장은 “앞으로 통영적십자병원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진 대표위원장은 “다양한 정부 정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고립되고 지원망에서 벗어난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이번 통영적십자병원과의 협약이 의료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