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8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사업장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통장아카데미 등 식생활교육 추진(37과정 126회 4,851명) △제주음식연구회 등 식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의결 22년.11월.11일 됐고,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14일 제주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도민 이익 극대화 및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 대응을 준비했다. 10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 회의’에서 한국관광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매각 추진 원칙과 매각 추진 조건을 제시했다.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일괄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매각 예정금액 평가방법은 공정한 자산평가에 의한 적정가격 산정을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협상기간은 2026년까지로 설정했다. 또한,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관리․운영에 종사하는 근로자 고용승계를 전제 조건으로 삼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중문관광단지 매각 규모는 ▲중문골프장(18홀 규모) 토지 95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61개소를 대표하여 2명의 유공자 표창 및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업소 중 상위 10%인 48개소에 대하여 ‘THE BEST 업소’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우수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전년도 186개소에서 올해 192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표지판 제작 설치 및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 연간 최대 360만원 범위 내 상수도요금 감면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저리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에 따라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경로 차단을 위해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안덕면 광평리 일대 오름, 남원읍 한남리 일대 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13일부터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에 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초 멧돼지 대리포획단(8명/2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 중이며 2023년 10월말 기준 멧돼지 90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채혈하여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 및 포획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경로 차단에 힘쓸 것이며, 오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 남원읍 한남리 소재 편백나무 조림지 일대에서‘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직접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면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소중함과 숲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 9억 2700만 원을 투입, 관내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삼나무, 편백 조림지들을 중점으로 한 상반기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2억 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숲의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이로써 함께 행복한 숲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자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2024년 유기질비료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한다. 유기질 비료 신청 농가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및 공급 희망농협을 사전에 정한 후 신청하고,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1,300원 ~ 1,700원/20kg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며, 친환경인증농가, 도내산 비료 사용시에는 3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일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제주도민을 위한 기획공연 버라이어티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웃긴놈들 전성시대' 공연을 선보인다.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2022년 연말 예매율 1위와 누적 30만 관객을 기록한 공연계 스테디셀러이다. 개그맨 윤형빈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형빈·정찬민·신윤승·조수연·김시우 등 국내 최고 개그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전 10시 30분에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3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해 그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R석 1만 5천 원·A석 1만 원·B석 5천 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고3 및 수험생 100명과 문화소외계층 10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수송, 소음방지 등을 지원한다. 시험 당일, 시청과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는 수험생 수송차량을 배치해 시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으로 소음 발생이 예상되는 공사장에는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등 소음 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24개 읍․면․동 청소년지도단체와 연계해 청소년 선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개 지정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수험생 5천 5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응시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현재 미환급금은 8,679건, 2억 9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국세 경정 1억 6천만 원, ▲차량 소유권 이전 8천 4백만 원, ▲법령개정 1천 7백만 원이다. 특히, 국세 경정 중 올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에 따른 미지급금은 1억 3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91%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충당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자 9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결정 등 경계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결과 노형지구 34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4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한경면 청수리지구(28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