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보건소에서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생명지킴이단으로 활동할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 회원 5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주변에서 자살 고위험주민을 발견하면 적절한 위기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협약식은 김미숙 지부장과 허목 김해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 및 자살 고위험 대상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소를 방문한 주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정신과적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 연계까지 적극적인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민관 협력 자살예방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 자살고위험 시기인 3월 부터 5월에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24일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이하여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 캠페인을 추진한다.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2009년에 제정한 잇몸병 관리를 위한 실천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앞서 3월 21일 11:00~14:00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되는 잇몸의 날 캠페인은 △구강보건 상담 및 구강관리 교육, △올바른 잇솔질 교육이 실시되며 헌칫솔을 지참하면 교육 완료자 대상으로 구강관리용품이 배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잇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여주시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증가시켜 건강한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 중임을 알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 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되어 있다. 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거창군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장기 등 및 조직 기증 희망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등록·관리되며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자의 인적사항 및 기증형태 등이 기재된 기증희망등록증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한편, 거창군은 2009년부터 '거창군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 기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먼저 인식표 보급은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표식으로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이다. 인식표에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할수 있고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로 경찰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배회감지기는 치매어르신이 직접 착용하거나 소지품 등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위성신호로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형태이다. 신청은 본인 및 보호자가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비용은 전부 무료이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로 작년 한해 경남에서는 8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12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학교(Smoke-free Campus)’라는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대학 내 금연 분위기 조성 및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이 유발하는 질병 및 신체 손상을 알리며 △금연 필요성 및 간접흡연 예방법 안내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진행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연등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학교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흡연 폐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봄철 새 학기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계절성 감염병 예방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학 이후 단체 활동이 많아지는 새 학기에는 홍역,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수인성 감염병 등이 많이 발생한다. 동구는 아동 보육 기관 관계자와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새 학기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법 등이 담긴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각 기관을 통해 아동의 가정에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시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코나 눈을 만지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러 번 강조해도 좋은 것이 바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운영 중인 ‘임산부 요가 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관내 임산부(20주 이상) 2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하에 출산 호흡법, 순산을 위한 스트레칭, 골반열기 동작 등을 배울 수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와 심신 안정, 자신감 있는 출산·육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임산부 요가 교실(상·하반기) 외에도 모유 수유 클리닉, 예비 부모 교실 등 관내 임·출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출산부를 비롯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이동 금연클리닉’을 3~4월 동안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남정면과 병곡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단체라면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등록자에겐 1:1 맞춤형 금연 상담은 물론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사후 서비스로 전화 상담 등을 통해 6개월까지 관리를 받게 되며, 3개월 또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관내 흡연자에게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사업과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며,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서비스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4월 초부터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 통계청 통계(2022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육를 통해 건강행태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만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하여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책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동지교류센터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무료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용현면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오동지 교류센터(3층)에서 2024년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출근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임산부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에서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른 임산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임신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작동시키면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몸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필라테스는 중저강도 운동으로 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며, 관절과 근육을 활성화시켜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중에는 이러한 유연성이 출산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