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제1회 2023년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 뜻깊은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학교밖청소년 합격자 44명과 합격생 가족,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합격증서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합격자 대표 소감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에서는 2023년에 전국 최초로‘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시행했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도록 하여 평생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합격증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고“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한 정신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배움의 꿈을 실현한 합격생들이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라고 격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장 협의회를 9일 제주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고사장 관리 등 시험이 착오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기숙사 사감 인력, 석식 조리 인력 등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중문컨벤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고교학점제 박람회(12월 4일~5일)를 위한 사전 안내, 2024년 성취평가제 안착을 위한 고등학교 전 교사 40시간 이상 의무연수 시행 및 학교별 선도 교원 연수에 대한 안내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며 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관련 교육정책 제안 및 개선에 관한 학생 의견 수렴과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학생회연합회를 운영한다.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10월 21일 연수 및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11월 10일 15시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제1기 학생회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하며(중학교 연합회 대표단 6명, 고등학교 연합회 회원 28명, 학생회연합회 지도교사 2명 참석) 각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 공유 및 의견 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은 토의·토론 시간을 통해 학교에 적용할 만한 많은 정보를 얻는 등 서로 발전적인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참여·실천하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회연합회의 활동이 기대된다”며,“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활동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에 있다. 김경학 의장은 11월 10일 EDB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을 방문하여‘리오넬 림(Mr. Lionel Lim)’본부장을 비롯한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양병우 의원, 박두화 의원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싱가포르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해양관광 및 제조,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와 싱가포르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제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넬 림 본부장은 “현재 싱가포르와 제주 간 직항노선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상호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싱가포르로 진출을 원하는 제주기업이 있다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1월 9일 오후 2시30분에 대회의실 및 의원회관 앞마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119센터와 함께 2023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위급상황 시 인명 구조를 위한 대응 능력 함양과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인명대피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서는 직원들의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옥내소화전 실습이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과 위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연구단체에서 추진한 연구용역인 “제주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 연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는 인구가 증가하고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하는 등 사람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 위주로 추진되어 왔다. 제주의 수담분담 구조를 봐도 승용차 중심(56%)으로 도로와 관련된 시설비, 교통사고 발생, 환경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비효율 구조이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읍면지역 DRT,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정온화기법 및 사람중심 도시가로 등 단기 사업에 대한 추진과 함께 대중교통 및 보행중심 전환, 사람중심 입체화 도입 등 중기사업, 대중교통 중심전환을 통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도심내 복합개발과 같은 장기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면서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부분을 중심으로 도의회에서도 도정에 적극 주문하고 사람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에 있다. 방문 기간 중 11월 9일에는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장상해’관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제주 상품에 대한 현지 반응을 청취하고, 싱가포르 등 아세안+α 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 방안과 제주지역 기업들의 싱가포르 진출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지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제주 상품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α 시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이를 위해 코트라 싱가포르 무역관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해 관장은“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행사 시에 제주 상품을 소개해 달라는 곳이 많다.”며“앞으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와 협력하여 제주 특산품 수출과 홍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해 근무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상황을 청취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경학 의장은 “싱가포르 제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별보증 출연금 5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공약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지원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증지원 금액은 75억 원(출연금의 15배수 운용) 규모다.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 보증수수료 0.7%(고정 운용)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출연한 5억 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2억 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등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에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낮 12시 ‘청렴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도청 종합민원실 맞은편 공원에서 도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청렴 라이브콘서트는 힐링 버스킹을 시작으로 청렴포토존, 풍선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을 퀴즈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 콘서트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도왔다. 제주도는 청렴 라이브콘서트와 함께 청렴소식지,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3.3.9 캠페인, 공무원들이 직접 연기하고 연출한 소확청 영상(10편) 제작 등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청렴제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제주를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한다. 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 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교배지침 수립, 방류종자 다양성 분석 및 방류효과조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인공사육시 어미들의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고,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같은 종을 공격하는 공식현상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렵다. 연구원에서는 우량 수정란 생산을 위해 연중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 공급과 성 성숙 유도를 위한 인위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