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11월 7일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유예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점검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황과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일회용품 관리 정책방향을‘과태료 부과’에서‘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제주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의 계도기간 연장, △규제 제외 품목에 대한 홍보, △기존 규제대상 품목에 대한 점검을 위해 4개조를 편성해 집중 홍보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집중홍보와 점검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이후에도 일회용품 규제사항에 대한 변경사항을 읍면동과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유도,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 연장 및 대체품사용 권고, ▲종이컵의 규제 제외 등이다. 사용규제 내용 홍보와 함께 매장 내에서의 일회용품(규제품목) 사용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대기, 토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496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3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3일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의 두 개 부문으로 진행돼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에는 총 41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연령별로 청년(만19~34세), 중년(만35~49세), 장년(만50~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해 상장, 상패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체성분부문인 다이어트 챌린지에는 총 82명이 참여하여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체지방률(최소 –3%) 상위 1~3위까지 총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3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이었지만 장기미집행으로 오랜기간 동안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보상비 123억)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올해 12월 도로개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애조로와 노형․연동 지역의 이동 편리성이 확충돼 1100도로(애조로~노형골프장사거리) 및 과원로(노형골프장사거리~부림랜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본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 ~ 오광로(서울사우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노형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상하수도과에서는 3분기 고객감동 우수직원에게 부서자체 표창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상하수도과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펜안하우꽈』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분기별 우수직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3분기에는 상하수도 민원 전화 수신 통화량 분석 등을 통해 우수 직원 6명을 선정, 표창 및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펜안하우꽈'봉사단은 검침 시 몸이 불편한 수용가 안부를 살피면서 고장난 수도시설 등을 수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서 50가구에 부식을 지원한 바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신속한 전화 응대와 친절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현과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8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부시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문화예술과장, 대한민국 문화도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제주시의 문화도시 조성 기본방향, 추진체계, 사업계획 등의 최종 검토가 이뤄졌다. ‘'시민들의 삶에 언제나 문화가 향유돼야 한다'는 내용이 사업구성 전반에 걸쳐 녹아내야 할 것’ 등의 의견이 도출됐으며 이를 최종 신청서 제출 전까지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본인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역할이든 적극 협조하겠으며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제주시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창조, 문화누림, 문화연대, 사람연대, 정책연대, 지역연대 등 6대 추진 전략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곳 내외로 지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신청서를 오는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하고 선정결과는 올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8일 유치원과 전교생이 학교 텃밭에서‘고구마’수확 및 고구마를 구워 먹는‘흥산살이 살림 활동’을 운영했다. ‘고구마’수확은 지난 봄, 학교 텃밭에 심은‘씨 고구마’를 키워 가을에 수확하는 일련의 배움 활동으로 흥산살이 교육과정 중 ‘자연과 함께하는 삶인 살림 활동’, 자연 탐구와 함께 생명의 신비함,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활동이다. 흥산초 관계자는“학생들은 텃밭에서 자신이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구워 먹기, 자신이 캔 고구마는 가정에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나눠 먹기 등 삶과 연계된 배움 활동으로 자연과 노동의 소중함을 알았다”며“함께 이 행사를 진행한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나눠 먹는 인성교육으로 소규모 학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교정의 본관과 급식소에서 2023학년도 국화전시회를 학교4-H회가 주관하여‘안덕愛, 국화향기로 생각이 피어나다’의 슬로건으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개최한다. 학교4-H회 27명의 학생들과 지도 담당 선생님, 교사동아리 회원들이 3월부터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 및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정성을 모아 소국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 색깔로 목부작 9점, 일반작 80점, 소품작 28점, 화분국 45점 총 160여 점 작품으로 소중하게 길러낸 것이다. 안덕중 관계자는“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함양하고 농심 배양과 정서 순화에 일조함은 물론 동아리 회원 간 단합과 생각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사계절 꽃피는 학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6차산업인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인‘국향매카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 조합원들이 직접 운영한 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160만원을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여상 학교협동조합인‘국향매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매점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국향매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진로·취업역략강화와 학생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1, 2학년 17명의 학생들로, “조합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매일 점심시간마다 포스기로 판매 실습도 하고, 방과후나 주말을 활용하여 물품 가격 조사를 다니며 유통·포장·판매·회계 실습을 할 수 있어서 교과와 연계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우리가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돌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8일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2024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대입 수능을 앞둔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대정읍과 대정파출소에서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색다른 신문활용 교육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향유 문화를 조성하고자 11월 12일 10시 별이 내리는 숲 일원에서“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데이”가 운영된다. 미디어 체험데이는 별이 내리는 숲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한라일보에서 주최하고, 한라일보, 제주NIE학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신문활용 교육체험을 통해 신문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3개의 강의 프로그램과 6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강의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36명(회당 1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중·고등학생 대상 강의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자에 한하여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별이 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