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11월 11일 오전 11시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밴드동아리 특집으로 마련되는 이번‘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공연은 제주중앙여중 릴리스밴드, 제주동여중 어딕션, 대정중․NLCS․KIS연합 런앤조이 등 중학교 밴드동아리 3팀과 제주여상 inuce, 애월고 A.D.A.M 등 고등학교 밴드 2팀을 비롯하여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재규어밴드의 참여로 다채롭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올해 5월 청소년의 달 특집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특집, 가을이 오는 소리 특집에 이어 네 번째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가득한 무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아 학부모를 대상으로‘우리 아이 행복레시피’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역량 강화 연수 및 정서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1월 8일‘우리 아이 행복레시피’첫 강의는 작업치료 및 언어치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감각발달 놀이방법'이라는 주제로 영아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감각놀이지원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11월 9일은 '영유아기 상호작용 촉진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 양육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 및 힐링을 위하여 '나만의 캔들만들기'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지원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영아 학부모의 역량강화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행복한 다문화가족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의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2023년 제3차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는 도교육청, 도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주시‧서귀포시청,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등 다문화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형 다문화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주에 거주하는 국내출생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입도하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이 안정적으로 제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 2024 신규 사업 소개 △ 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 현안 공유 △ 각 기관 협조사항 △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제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연 4회에 이르는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통해 양질의 다문화정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현재 구축된 거버넌스에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통합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밖 인성교육의 확대,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확장을 위해 총 29개 단체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존중과 소통으로 회복하는 공동체 △참긍정, 참웃음을 통한 됨됨이 교육 프로그램 △전통예절문화와 인성교육 및 다도 체험 △시로 만나는 세상, 함께 소통하는 우리 등 단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 지역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종합 발표회, 마을생태계 활용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가정·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조성으로 다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악 진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악발전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3년 11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악 진흥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에는 제주도만의 전통과 풍속, 언어, 색다른 민요 등 문화적 가치가 많은 만큼 국악을 통해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타시도와 달리 제주의 경우에는 국악 관련 국공립 연주단체가 없어 연습실 확보도 어려우며, 연주단체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여 단체를 꾸려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리고 제주지역의 경우 국악에 대한 수요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 소홀, 관련 정책과 예산 부족 등으로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현재 상황에서는 국악이 소외되고 있으나 지난 7월25일 국악진흥법이 제정됐고, 법률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규정된 만큼, 향후에는 국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며 발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국악진흥법이 제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에 참석해 올 여름 청정·안전 해수욕장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힘쓴 공무원과 마을회·청년회 등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보완점을 발굴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외여행 수요증가 및 내국인 입도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난해 대비(130만 명) 21% 감소한 103만 명으로 집계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방문해 구직자와 41개 구인기업, 20여 개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로, 제주도와 교육청, 경제단체, 대학, 특성화고 등의 협력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도민은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추진해온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구축 사례가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제주도는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제적 치안 플랫폼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보안관이 돼 범죄피해자의 ‘안전확보-보호·지원-예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주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570여 건이 제출됐으며, 전문가 및 국민 심사위원들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3년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도 자치경찰정책과의 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 범죄로부터 보호·지원을 바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기관이(경찰-지자체-병원-보호기관 등 58개 기관) 참여해 치안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근본적 치유를 도모하는 공동대응협의체인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올해 2월 구축 후 여성폭력 신고가 4.4% 감소, 보호기관 연계가 1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 조성’사례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533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은 제주도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사례로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시공원 내 설치된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도시미관을 저해했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류지 관리 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가 협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힐링명소로 재탄생시켜 혁신을 이뤄냈다. 선정사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인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정통하게 계승해온 동유럽의 대표적인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선우예권이 협연해 세계 최초로 관객을 만나는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해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를 선사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은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됐으며,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봉 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색에 집